아르테타와 안익수에 대한 나의 생각
최근 4연승을 하고있어 굉장히 기분 좋은 구너 북봉이로써 아르테타와 안익수는 어느정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뚜렸한 지향점이 있다는 점입니다
에메리의 이도저도아닌 u자 빌드업, 둘리의 플렌 bcdefg...
이 둘과 달리 아르테타와 안익수는 뚜렸한 목적이 있는 축구를 구사합니다
그리고 둘이 추구하는 최종적인 목표도 비슷합니다
두번째로는 리더쉽입니다
안익수 감독이 알려진 이미지로도 그렇고 선수들 인터뷰만 봐도 선수들이 믿고 의지한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르테타도 All Or Nothing에서 보면 엄청난 리더쉽을 가지고 있죠
그러나 안익수 감독과 아르테타의 차이는 전술의 문제점을 찾고 수정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르테타는 실패한 전술을 수정할 줄 아는 감독입니다
초창기에는 전술을 바꾸는 능력이 부족하였고, 다시 새로운 전술을 짜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전술을 수정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과감한 결단을 내릴 줄도 아는 감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안익수 감독도 이러한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스날의 조쉬 크뤤케는 매년 유럽 대항전에 나가던 아스날이 8등을 했을때도 시즌 개막 3연패를 했을때도 아르테타를 믿고 지지해주었습니다
안익수 감독이 전술을 바꿔서 새로운 축구를 하려는 개선 가능성이 보인다면 과감하게 믿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익수 감독이 전술을 짜는 능려 자체는 뛰어나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안익수 감독의 변화를 기대하고 싶습니다
추천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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