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했던 FC서울 선수들
1. 이청용
할거 없어서 우연히 TV로 K리그 습관처럼 보다가 빠진 케이스
날라차기 시절 크게 실망해 잠시 휴덕했으나 떠날때까지 내 마음 속 대체불가 넘버원
2. 제파로프
이청용이 떠난 빈자리를 대신 채운건 생소한 나라에서 온 작은 선수
킥이랑 기술이 뛰어난데 활동량과 헌신적인 모습까지 더해져서 푹 빠짐
서울을 떠난 후 성남으로 K리그 복귀했을때 지금 이청용이 울산간것만큼 상심이 컸음
3. 하대성
TV로 봐도 쩔었지만
직관으로 봐야 그 진짜 가치가 보이는 선수
남들보다 빠르거나 남들보다 많이 뛰지도 않는데
볼터치 한번, 방향전환 한번으로 경기 흐름을 바꿨던 선수
대왕님 그립읍니다...
추천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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