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날 읽기 좋은 사자성어 이야기, 송양지인(宋襄之仁)
송양지인(宋襄之仁)
춘추시대의 송나라의 양공은 초나라와 싸울 때, 적이 취약할 때 공격하지 않았다.
어째서인지 물으니 군자란 남의 약점을 노리는 비겁한 짓을 해서는 아니되기 때문이라 답했다.
이후 송나라의 양공은 정정당당히 싸워 패했다.
이를 두고 송나라 양공의 인정이란 뜻의 송양지인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겼는데 멍청한 짓이라는 뜻으로 통한다.
오늘 우리는 모두가 전술을 다 아는 와중에 정정당당히 싸워 박살이 났으니
북쪽 안익수의 인정이라는 뜻으로 북익지인이라 쓰고 고집만 부리고 대가리가 텅텅 빈 지휘를 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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