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어제 경기만 보고 안익수 자르자는게아닌 어제 경기까지 해서 드디어 안익수 보내면 안 되냐는 입장을 말하고싶다.
수원fc 4:3 극장역전패배 당한 원정경기에
이런 글 쓸까말까 고민했었음 근데 그건 그냥 홧김임
나는 분노조절이 안 되서 그럴 수도.
이 때까지는 참았음 왜냐면
1.실력있는 외인 용병이 거피셜로 소문이 돌았고.
2.사실상 우리의 후반기의 시작이고
3.수엪전 직전 홈 경기 전북전, 원정 제주전 보면
부상여파, 지고있는 상황에서 경기력이 좋았음
그리고 대구전부터 일류가 가동되고 비길 거 운으로 이겼다고 생각하겠음(일류의 개인기량이 빛났지만)
이후 포항전 울산전 가는데
울산전부터 그냥 맘에 안 들었음
제주전은 솔직히 이겼어야 하는거아니냐?
우리가 제주한테 전통적으로 약한거지 올 시즌은
파컵해서 1승1무1패로 나쁘지 않고
얘네 코로나 이슈가 몇 명인데
그 경기 한게 뭐가있지 진짜로 그냥 90분내내 털렸는데 솔직히 남기일이 좀 쩔긴하더라
이 때부터 그냥 안익수 자르고 싶었음 하지만 꾹 참았음.(이건 그냥 내 생각임)
이후 김천전 성남전 이긴거? 좃도 안 중요함.
성남보다 쉬운게 전역자 다 빠진 김천이고
얘네마저 어렵게 이기고
성남전은 우리 공략법을 뒤에 나올 팀들에게 예습 시켜준 경기라고 생각함
성남보다 훨씬 수비적으로 강하고,빠른 팀인
인천 수원만나서 걍 x털리고
그 경기에서 인상깊은 장면 기억도 안 난다.
전북전은 뭐가 그리 살가운데
양한빈 없었으면 질 경기 아니냐.
90분 전주원정 0대0느낌이라 나름 단단해보이는데
잔실수도 많았고 우당탕탕 들어오는 공격에 맥도 못 잡고 결국 골키퍼가 다 막고
역습 하나 제대로 못 하고.
다만, 전주원정 경기는 색깔을 바꾸고 무언가 변화를 시도한건 좋았으나....
수엪전도 경기력 맘에 안 들었는데.
2골넣어서 리드중이었고,
승부 쐐기를 박을 수 있는 찬스들을 놓친건 선수들 탓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승부 쐐기를 박을 수 있는 찬스들을 놓치고 실점한 것도 선수 집중력 탓이라고 말할 수도 있으나.
안익수 감독 잘 보면,
후반전은 상대 4톱+롱볼 견제를 정현철 나가고
하나도 못 하지 않았나.
늘 이야기 나온 교체자원 활용,리드 중 경기운영 관련된 비난의 손가락질에서 자유롭지 못 한다고 생각함.
자, 제목과 연관시켜서
어제 수엪전 끝으로
1.지금까지 했던 꼬라지보면 여러 문제점들 보이는데 개선할 점 안 보이고
2.후반기 진짜 답도없는 전략으로
라이벌팀한테지고, 반등해야할 거 승3못 따내고
인터뷰 이상하고
3.이건 그낭 예측인데,
팀 컬러 바꾸려고 다시 도색해도
수비할 때 수비가 안 되고, 지공은 개선여지 없고
역습도 아쉽고 할 거 같으니
잠궈야할 경기 지고
이겨야할 경기 비기고
계속 보일 거 같아서
걍 나가라는 입장임.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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