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9 스완지-스토크 EPL 직관
이벤트는 서울 경기만 포인트 지급한데. 참고 ㅎㅎ
난 그냥 혼자 추억돋아서 올리는 거임
밑에 아스날-뮌헨 직관 후기에도 올렸지만
원래 이 때 런던 여행 갔을 때 스케쥴이 맞는 경기는 스완지-스토크 EPL 경기 하나였음
이 때 해축 직관 한 번도 안해봤던터라 엄청 많이 기대하고 감 ㅇㅇ
런던에 도착해서 이틀 놀다가 스완지로 기차타고 출발함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기차로 런던에서 한.. 2시간 반? 정도 갔었던 것 같음
가는 길에는 웨일즈의 수도인 카디프를 지나는데 아래 사진은 기차에서 찍었던.. KBK가 뛰었던 카디프시티 홈구장임 ㅎㅎ
가면 갈수록 시골 느낌이 엄청 강하고
도착하니까 진짜 레알 시골이더라 스완지는 ㅇㅇ 기성용 심심했을 것 같음 (아마 런던에서 차로 출퇴근했다는 걸로 기억)
가면서 신기했던건 스완지로 가면서 웨일즈어로된 안내판들이 나오는데
진짜 우리가 알고 있는 영어랑 너무 달라서 신기했음
모바일로는 잘 안보일 수도 있는데 안내판 알파벳 보면 겁나 이상함
도착한 날 저녁 때 경기가 있어서 밤에 경기 보고 스완지 역에 있는 드래곤 무슨 호텔에서 잠자고 다음 날 런던으로 돌아옴
밤에 도착한 리버티스타디움
스완지는 진짜 도시가 엄청 작아서
역에서부터 경기장까지 걸어가는데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음
그냥 도심 끝에서 끝 걸어가는데 40분 정도밖에 안걸리는 듯
경기가 끝나면 사람들이 집까지 다 걸어가더라고
도시는 진짜 좋았는데 경기는 최악이었음
기성용은 선발 제외에 후반에 20분 정도 뛰었던 것 같고..
경기는 스토크시티가 1:0으로 승리
그나마도 샤키리가 페널티킥으로 넣음
결국 이 경기 보고 너무 실망해서 스케쥴을 조정하고 아스날-뮌헨 챔스를 보게됨
- 결론 : 해축 직관을 할 때는 빅클럽 경기를 보자, 나처럼 실망할 수 있다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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