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더 오늘 관련 인스타 글 전문.txt
구단? 아니 위드어스라고 하자..
위드어스 전,현 직원들도 친해서 보고 서운할 것 같은데 오늘은 할말좀 하자
매경기 전 특정 이벤트를 공유받는다
몇분에 누구 시상식 몇분에 무슨행사 등등..
전 관중 응원화 너무좋지 그래서 우리도 최대한 경기 전엔 협조하고 같이 노력하려고 한다
비시즌동안 이것 저것 아이디어도 내고.. (사실 받아들여진건 손에꼽을정도)
그래도 세레머니+랄랄라가 원정에서도 하고 자리잡힌걸 보면 내심 뿌듯하기도 함
그런데 그 곳의 단점은 축구를 너무 시나리오로 생각하는 듯 싶다
경기 전 후는 그렇다 치고 90분이 맘대로 흘러가나..
3:0으로 지고있는데 메아리 응원 ?
예전 초창기 위드어스에서 지고 있다가 만회골 넣고 왜 랄랄라 안하냐고 투정 부렸던게 기억이 난다
물론 그 당시는 서포터즈는 없어져야 한다는 전 마케팅 이 모 팀장님께서 군림하던 시절이기에 비겨서 신나가지고 edm도 하고 서포터즈 죽이기에 여념이 없던 시절이라..
그래도 최근 실무를 같이하는 분들은 축구장의 응원은 n석이 주도해야 한다 라는말을 전화할 때마다 항상 입에 달며 의견을 나눈다.
물론 그렇다고 나와 항상 같은 결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전기 없이도 가사 띄어주며 골송도 없애는 등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끝까지 해결이 안되는 것은 e석과 장내아나운서 문제 정도?
내부사정으로인해 기존 장내아나운서 교체 뒤 단 한경기도 만족 했던 적이 없다.
교체라는 단어는 월권이라고 생각하고 현 아나운서분도 장외부터 고생해오신걸 알기에 조심스럽다
육성응원이 시즌 중간에 갑작스럽게 재개되었고 합을 맞출 시간도, 의견을 나눌 시간도 없었다
그리고 그 분도 사실 속내는 하기싫으실 거라고 돌려 말하려 할라 했는데 인스타를 올리셨던데 힘내세요.. 밖에 해드릴 말이 없네요
노래중간에 구호 유도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n석은 노래도중이여도 e,w는 골 콜은 할수있으니. 근데 234 서울 유도는 솔직히 좀 놀랐다 무전 중도 아니였고 미리 연락 받은것도 없어서;;
그리고 오늘은 솔직히 억울함
여느 몇경기 보다도 오늘은 노래 몇번 돌렸다 싶으면 끊고 세트피스 들어갔는데..ㅠ
사진 말그대로 응원은 다같이가 중요한데 노래 돌리자마자 끊고 구호하고 다시 노래또하고
그걸 글쓴이가 정말 바라는건 아니겠지만 어떤 모습이 이상적인지 좀 궁금하긴 하다
개인 인스타고 내가 하고싶은말을 쓰는것이니 밝히자면 e석 북과 치어리더는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FC서울의 치어리더이다. 가끔 팬의 규모가 적은 원정들을 다니면서 느끼는건 e석의 단장과 치어리더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간단한 구호 정도는 유도하기 좋으니깐 그럼에도 서울은 안되는 이유는 경기장의 규모가 크다
n석과 e석의 박자는 하울링 때문에 구호도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현장팀원들이 아닌이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신호없이 n석응원을 따라 친다면 음속을 계산해서 미리치지 않는 이상..
그리고 치어리더는 할말은 많지만 어차피 모두들 느끼는 생각과 같으며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윗선에서 e석도 무언가를 해야하지 않느냐 라는 말 하나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사실이라고 본다
윗선이 어디까진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내가 만나본 구단,대행사 직원은 아니였고 최소한 그분들보다 위에 아닐까?
#fc서울 #수호신
캡쳐해오려 했는데 너무 길기도 하고해서 그냥 복붙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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