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아이디 휘문고 기성용(일류첸코) 전 인스타 정재윤입니다.
우선 저번에 서울 경기력에 너무 화났어서 설라를 급하게 탈퇴하였다가 그래도 내 팀이라는 생각에 다시 가입 하였는데요 (그전 닉넴을 쓰기엔 부끄러워서 그냥 다른 사람인 척 활동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모처럼 북념글을 정독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본의아니게 저도 팬서비스를 받을 때 피해를 주지 않았나라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일이 발생한 날은 일류첸코가 극장골을 넣었던 대구전 홈경기 입니다. 서측 지정석에 앉으면 싸인 , 사진을 받을 수 있다는 인스타 피드들을 보고 저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fc서울의 축구를 보기 시작했기에 팬서비스를 받고 싶어서 그 자리로 예매를 했고 재밌게 관람하고 경기가 끝나기 조금전부터 천천히 내려가서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명당 답게 인스타를 통해 알게되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반갑게 인사도 나누고 안전요원분의 지시에 따라 왔다갔다 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나고 나서 사람이 굉장히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전 당연히 앞으로 가고 싶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팬분들간의 누가 먼저왔니 누가 먼저 기다렸니 하며 약간의 서로간의 짜증?이 있었습니다 . 전 그래도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었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결과론적으로 저는 김진야, 케이지로, 일류첸코 선수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으나 그과정에서 저는 k리그 선수들에게 받는 첫 팬서비스였기에 흥분하여 안전요원 분의 팔을 계속 미는 행위를 하였던 것 같습니다 . 그 이후로 팬서비스를 받는 시도 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드리게
된 인스타로 통해 알게 되신분께는 따로 디엠을 통해 얘기를 전달하였으며 현재 저는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인해서
인스타 팔로워 팔로잉 전체 삭제 및 탈퇴한 상태입니다
너무나도 큰 불편을 드리고 민폐를 끼친 것 같아 두서없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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