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써보는 FM 일지
FM 시리즈 : FM2019
현재 FM상 본인의 시즌 : 2019 시즌
현재 돌린 경기 수 : 11라운드 + FA컵 1경기
1. 이적시장 비교
실축 IN & OUT
IN : 신재원(고려대) 이승재(홍익대) 장희웅(동의대, 이상 자유계약) 백종범 김주성 전우람 이학선 이인규(오산고, 이상 우선지명) 알리바예프(로코모티브) 페시치(알 이티하드, 임대)
OUT : 유현 곽태휘 김동우 심상민 신진호(이상 계약만료) 김성준 신광훈 손무빈 마티치 에반드로(이상 계약해지) 윤석영(임대해지)
에펨 IN & OUT (기본 로스터는 위 실축 로스터 반영 이후)
* 로스터상 양한빈 김원균은 2018시즌 종료 직후 상주 입대 중인 설정이다.
IN : 황순민(대구) 이범수(경남)
OUT : 윤주태(장쑤 쑤닝) 정원진(시미즈, 임대) 김한길(서울이랜드, 임대) 신성재(안산, 임대)
2. 1라운드 로빈 및 FA컵 결과 비교
1R 포항(H) 2-0 W : 3-0 W
ㄴ 실축에서 황현수의 멀티골을 FM에선 박주영이 재현했다. 오스마르의 프리킥 선제골에 이어 박주영이 PK로 추가골을 넣었다. 박주영은 경기 종료 직전, 알리바예프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하며 완승을 거뒀다.
2R 성남(A) 1-0 W : 2-1 W
ㄴ 실축에선 고요한의 결승골이 있었다. FM에선 투톱이 활약해줬다. 박주영이 페시치의 킬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고, 페시치 역시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넣었다. 1골 1도움으로 대활약을 한 페시치지만, 아쉽게도 경기 MOM은 만회골을 넣는데 성공한 상대 문상윤에게 안겼다. (근데 ○○○ 개인 기록에서도 페시치가 앞서고, 결과적으로 우리가 이겼는데 왜 MOM을 문상윤을 줘? 매치엔진 ○○○이네 ㅡㅡ)
3R 제주(H) 0-0 D / 1-0 W
ㄴ 오히려 이 경기가 실축 성남전에 가까웠다. 전반 종료 직전, 좌우 측면 윙백으로 출전한 고요한과 고광민이 크로스를 주고 받으며, 고요한이 결승골을 넣었다. 하지만 경기 자체는 이 득점 외에는 전반적으로 재미없는 경기였다. 이 경기가 실제였으면 "고요한 골 말고는 볼 게 없던 경기"라고 소개했을 것이다.
4R 상주(H) 2-0 W / 4-0 W
ㄴ 실축에선 상대의 자책골 등 행운이 잇따랐지만 이 세계에선 그야 말로 압도했다. 득점자도 정현철-박동진-고광민-페시치 등 멀티골 없이 다양한 선수가 득점했다. 실축과 달리 박동진이 4라운드만에 득점에 성공했다는 것도 포인트로 짚을 수 있겠다. 이 날 MOM으로 선정된 고광민은 1골 3도움이라는 기록적으로도 화려한 기록을 보였다.
5R 울산(A) 1-2 L / 1-2 L
ㄴ 실축 경기 날인 4월 2일은 아이즈원이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비올레타로 컴백한 이후, 엠넷 리얼리티 '아이즈원츄 - 비밀친구'에서 게릴라 공연을 한 날이다. 결과적으로 실제로 본인은 이 경기 보려고 게릴라 공연을 안갔는데 그냥 여의도 가서 아이즈원이나 보고 올걸 하고 후회할 정도로 실축에선 개발렸다.
근데 에펨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현실에선 만회골이라도 멋있게 넣었지만, 이 세계에선 울산 수비진들이 ○○○같이 키퍼에게 백패스한걸 키퍼가 헤더로 받으면서 길게 떨어진걸 박동진이 잡아 넣은, 행운의 골이었다.
6R 경남(H) 2-1 W / 3-0 W
ㄴ 실축에선 신재원이 데뷔전을 가졌지만 호러쇼를 선보이며 충격을 안겼다. 반면 FM에선 박주영이 PK 두 방을 포함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완승을 거뒀다. 실축에서 신재원이 데뷔했다면, 여기선 이학선이 데뷔전을 가졌다.
7R 강원(A) 2-1 W / 0-2 L
ㄴ 실제론 우리가 지난 시즌 거의 유일하다고 볼 수 있는 심판덕에 이긴 경기다. 실축에선 이 날 오스마르가 부상에서 복귀한 날이다. 하지만 에펨에선 처참하게 발렸다. 빌비야가 맹활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8R 인천(H) 0-0 D / 2-0 W
ㄴ 실축에서 이렇다할 활약 없이 무득점으로 비긴 것과 달리, 이 곳에선 페시치와 황현수의 득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9R 전북(A) 1-2 L / 0-0 D
ㄴ 실축에선 매수타임이 이어지며 두 배가 넘는 추가시간으로 인해 아쉽게 패배한 경기, 그나마 에펨에선 승점 1점이라도 건졌다.
10R 수원(A) 1-1 D / 3-1 W
ㄴ 주멘의 PK에 울고 웃었던 실축. 에펨에선 프리킥에 울고 웃었다. 9분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타가트에게 실점했지만, 이후 황현수의 동점골과 박주영의 멀티골이 있었다. 서울의 득점 역시 모두 프리킥에서 나왔는데 76분 승리를 확정짓는 팀의 세번째 골이 박주영이 직접 차 넣은 프리킥 골인 걸 제외하면, 나머지 두 골은 송진형이 띄워준걸 황현수와 박주영이 헤더골로 넣었다. 4골이 모두 프리킥으로 나온 이례적인 경기가 연출되었다.
11R 대구(H) 2-1 W / 2-0 W
ㄴ 위에 에펨에서 박주영의 프리킥골을 말했지만 실축에서 박주영의 프리킥골은 이 경기가 단언코 최고였다. (모두들 직접 봤으니 긴 설명은 안한다.) 에펨에선 '이적생' 황순민이 친정팀을 상대로 서울 데뷔골을 뽑아냈다. 전반 종료 직전에 페시치가 송진형의 코너킥을 헤더골로 연결했다. 실축에서 '주급도둑'인 송진형은 그나마 에펨에서는 주급값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문젠 하대성이 실축이랑 똑같이 부상 중...)
+ FA컵 32강전
실축 : 강원(A) 2-3 L
에펨 : 인천(A) 0(5PK3)0 L
인천 : 하마드 O / 콩푸엉 O / 키쭈 O / 이재성 O / 문창진 O
서울 : 조영욱 O / 페시치 X / 고요한 O / 오스마르 O
3. 전술 추천
-> 3-5-2 DM
현재 전술은 실축과 마찬가지로 센터백 앞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는 전술. 본인의 주전 수비라인은 황현수-김남춘-이웅희며, 보통 수미 앞에 오스마르를 수미로 둔다.
-> 3-5-2 AM
실축과 달리 수미를 두지 않고 대신 공미를 두는 전술. 이 경우 이웅희 대신 오스마르를 내려서 오스마르-김남춘-황현수의 센터백 라인을 구축하고, 공미 자리엔 박주영을 주로 둔다. 다만 팀에 공미롤을 소화할 선수가 별로 없다보니 이 전술은 그닥 많이 안쓴다.
이 상황에서 여름이적시장 영입선수 추천 및 영입 포지션 추천, 그리고 방출 선수 추천 받습니다.
에펨을 즐기는 설라 유저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엔언오
(엔딩은 언제나 오리)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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