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회복세' 나상호, 코스타리카전 최종 팀 훈련 소화… 출전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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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는 지난 18일 열린 K리그1 33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이근호의 태클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 발목이 돌아가면서 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했지만 일단 소집해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골절이나 근육 파열이 발견되진 않았다. 큰 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대체 발탁 없이 정상적으로 소집했고 내부에서 상태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둘째 날 훈련까지는 팀 훈련이 아닌 따로 개인 훈련을 실시했다. 볼을 만지는 훈련 대신 실내훈련과 가벼운 러닝으로 상태를 체크했다. 두 번의 훈련으로 큰 이상이 없다고 판단한 벤투호는 이날 나상호를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참가하게 했다.
나상호는 볼 돌리기 훈련도 문제없이 진행했다. 김민재, 황희찬, 김문환, 황인범, 백승호, 권경원와 한 조를 이뤘고 패싱 게임을 이어가고 볼 감각을 높였다. 이어진 전술 훈련도 참석하면서 코스타리카전 출전 가능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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