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서울맨이라는 이름이 언급된 기사 보니 기분 복잡허네
그래도 기사는 조선일보치고 위트있게 잘 썼네
젊은 후배: 형 축구 잘하시네요?
고명진: 오래 했으니 이거라도 잘해야지...
재밌는 것만 잘 뽑아서 기사로 올렸고
근데 그게 더 싫어...(대충 극한직업 유승룡 짤)
분명한 건 성적 무관하게 귀네슈 드래곤볼 모으지 않은 북런트는
한찬희 한승규 잘하던 못하던
간담회 이전까지는 무조건 조리돌림일듯
고명진은 울산의 중원에서 윤빛가람, 원두재, 신진호, 박주호 등 다양한 선수들과 발을 맞춘다. 때론 왼발 장기를 활용해 오른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파고드는 공격적 역할도 거침없이 수행한다. 그간 발맞춰 온 중원 파트너들과의 호흡을 물었다. "(윤)빛가람이와는 엄청 잘 맞는다. 생각하는 것이 비슷하다. 짧게 짧게 아기자기하게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같이 서면 편하다. 올림픽대표 후배 (원)두재는 처음 만났는데 멘탈도 좋고, 수비력, 패싱력도 좋다. 뛰는 양도 많다. '공 잡으면 형들 편하게 해드릴게요' 하는데 기특하다. 주장 (신)진호는 또다른 스타일이라 좋다. 터프하고 시원시원, 파이팅이 넘친다."
나도 이런 기사 서울에서 읽고 싶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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