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고집의 상징은 정한민

개인적으로 정한민 이놈 u22풀리면 바로 2부 직행하는 실력이라고 평가함

근데 왜 자꾸 뛰냐, u22로 한정했을 때는 굉장히 눈에 띄는 피지컬과 활동량이거든

쉽게 말해서 정한민은 수비를 뚫어내거나 예상밖의 무언가를 기대하게 하질 않는데

웃긴게 뺏기면 가장 빠르게 다시 뺏어올 수 있는 선수인거지

u22 제도의 목적은 당장 부족해도 많이 뛰면 재능을 펼칠 수 있게 되니까 그런거야

그러니까 u22 중에서 재능 이런 거 모르겠고 

걍 제일 몸좋고 체력좋은 애로 수비가담 빡세게 시켜서 무난하게 1인분하고 중간에 뺄거면

본래의 취지에도 벗어나는 거지

안익수 초기에 강성진 나와서 휘젓다가

슬슬 정한민이 자리 잡아서 1순위인게

안익수가 변했다, 안익수가 고집을 부리고 있다, 안익수가 쫄았다

뭐 이런 말의 아주 강력한 증거인거지

개인적으론 백상훈이 못나오는 거보다 정한민이 자꾸 나오는게 더 열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