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속죄포' 나상호, "오늘처럼 슈퍼매치서 수원 잡겠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39/0002173501
주장 나상호는 동료들에게 여러 가지를 강조했다. 어떤 것일까. 나상호는 “우리가 젊은 선수들이 많지만 많이 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강하게 싸우는 장면에서 부족한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물론 선수들이 장점이 많긴 하다. 하지만 그걸 더 심어주려고 했다. 자신 있게 플레이하고 뺏기더라도 다시 뺏어와서 기회를 만들면 된다고 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나상호의 퍼포먼스는 이전과 달리 부족한 건 사실이었다. 나상호는 “이런 득점이 FA컵 한 번뿐만 아니라 앞으로 리그에서도 나와야 한다. 개인 욕심을 버리고 팀이 하고자 하는 방향대로 따라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제 서울은 K리그1에서 수원과 슈퍼매치를 펼친다. 잔류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다. 나상호는 “라이벌 경기는 굉장히 중요하다. 수원은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데 우리는 거기에 맞서서 서울이라는 자존심을 가지고 수원을 제압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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