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분위기 전환으로 고캡 팬싸인회 썰
때로는 5달쯤 전쯤인 11월 3일 서산전때 고캡이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못 나와서 팬싸인회를 할 때였어요. 저는 제 닉네임을 보면 알수있다시피 저는 고캡을 제일 좋아합니다. 저는 아직 고등학생이고 그래서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고캡이 팬싸인회를 한다는 인스타 글을 봤어요. 그래서 그때 '아 이때 아니면 고캡 싸인 받을 일이 흔치 않겠다!'라고 생각했거든요. 왜냐하면 그 전에 Final A미디어 데이때 당첨되어서 미디어데이 갔었는데 원래 고캡이 나오기로 했었는데 아파서 킹세종이 대신 나왔거든요.(킹세종도 사랑합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팬싸인회라는걸 처음 가보는거라서 얼마나 빨리 갈지 모르겠어서 경기 시작하기 5시간 전에 경기장에 도착했었어요. 그때 일부러 빨리 간 이유 중 하나가 고캡께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빨리 갔거든요. 그래서 홈플러스에 가서 어린 여자아이가 좋아할만할 글라스데코를 사고, 건이에게는 미안하지만 다이소에 가서 건이랑 결이 이름 스티커를 가각 한장씩 만들었어요. 그런 다음에 에코백을 사고, 편지도 쓰고 싶어서 편지도 샀었어요. 그런 다음 원래 GS25에 가서 컵라면을 먹으려 했는데 팬파크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거여요! 그래서 점심은 팬팤에서 물건 사서 팬싸인회 티켓?을 받은 후에 점심을 먹어야되겠다 싶어서 팬팤에서 물건을 산 뒤에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을 먹고 경기장 밖 행사들? 몇개 한 드ㅢ에 팬싸인회를 갔어요.
그때 신재원선수가 같이 왔어서 '오! 대박!' 그랬었는데 제가 줄을 조금 나중에 서서 신재원선수가 중간에 가버려서 신재원선수 싸인은 못 받았어요.,.ㅜㅜ 줄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드디어 바로 앞까지 왔어요.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랑 가까이한다는게 이런 기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심장이 콩닥콩닥 빨리 뛰는게 무슨 느낌인지 그때 처음 알았어요. 고캡한테 싸인 받을 스케치북을 내밀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써주세요!" 라고 말했는데 그때 고캡이 제 얼굴을 쓰윽 보더니
"그쵸! 공부 열심히 해야되겠죠!"
라고 말했어요ㅋㅋ 뭔가 쪽팔리기도 하고 그랬던 순간이네요. 그리고 난 다음 제 핸드폰을 드린 다음 같이 셀카도 찍고 그랬네요. [아직도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제가 깜빡하고 제 이름을 안 말해서(심지어 이름 제대로 쓰게 하려고 제 폰케이스에 이름 스티커도 붙이고 갔었어요...휴) 스케치북에 TO.☆☆ 이런게 없다는 거예요. 저번에 고캡 생일때 생일축하 관련된 글을 올렸을때 고캡이 댓글 달아줬는데 그 다음날 제가 답글로 '다음에 만나면 제 이름 써주세요!' 그런식의 답글을 달았었는데 고캡이 봤을지 모르겠네요 쿸]
고캡 싸인회 썰을 썼는데 이렇게 길게 썼네요. 저의 주접이 너무 긴것 같네요큽 죄송합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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