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년차 알리바예프 "감독님 덕분에 아내 데려와서 행복해"[인터뷰]
“최용수 감독 덕분에 아내 데려와서 행복하고 만족한다.”
알리바예프는 “구단의 도움으로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있어 기쁘다. 아내와 생이별을 막아준 감독께 감사드린다. 중요한 상황에서도 (최) 감독은 내가 고국에 다녀올 수 있도록 휴가를 줘서 아내와 올 수 있었다”며 “아내가 한국에 온 지 3주 지났는데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바예프는 “시즌 중과 비교하면 목표 의식이 적기 때문에 훈련도 힘들게 느껴진다”면서도 “경기 없이 훈련만 매일 하고 있지만 아내가 한국으로 왔기 때문에 지금 큰 스트레스는 없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만 아니면 행복한 삶을 지내는 알리바예프는 하루빨리 개막했으면 하는 바람을 남겼다. 그는 “1~2월 ACL 경기도 컨디션이 괜찮고 골도 넣었다. 훈련 연습경기에서도 골도 많이 넣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최고의 컨디션을 계속 유지하기 힘든 게 사실”이라면서도 “개막 시점이 정해지고 일정이 나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올해 2년 차기 때문에 팀 적응은 충분히 했다.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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