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김기동이 안익수에게 전하는 메세지라 생각들더라
"제가 그렇게 하고 싶어도 선수구성이 그렇게 안돼있으면 그런 축구를 하면 안된다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현 선수 구성에 맞게 운영해야한다 생각해요."
좋은축구, 빌드업축구, 점유율 위주의 축구
그래 얼마나 가슴 뛰는 축구냐. 바르셀로나가 6관왕하던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이면, 맨시티의 화려한 패스축구를 보고 있는 사람이면 가슴 안떨릴 사람이 없을꺼라 생각이 든다.
근데 현실적으로 우리가 그런 구성에 맞느냐? 라고 하면 아니라 본다. 기본기 부족해서 미들에서 허우적 거리는 종규, 미들에서 장악력 부족한 케이지로나 진야, 세월을 못속여 예전과 같은 에너지를 못보여주는 기캡, 고립되고 있는 윙 상호와 영욱 등
글쎄? 지금 안익수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축구를 우리 선수 구성원들이 할 수 있을까? 프로레벨까지 와서 선수의 어빌을 극단적으로 자기틀에 맞추는 게 가능할까?
김기동 인터뷰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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