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에 피곤함을 추가해준 성남전 직관
안녕 오랜만에 홈경기 직관간 대전 북봉이야
대전에 살아서 홈경기 자주 직관가기가 어렵기도 하고
성남전이라 이길 기대가 있었지만 어림도 없었던 직관후기 써볼게
내 자리는 W석 프리미엄이었어
잔디 냄새 기가 막혔고 선수들도 가까이 본 점에서 좋았지만..
휴... 선수들 뛰는 모습보면서 진짜 답답함을 더 느낄 수 있게 해준 좌석이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같이 간 지인이랑 우리 앉던 구역에서 유일하게 쌍욕하기도 했어...ㅋㅋㅋㅋㅋㅋ
전반전 끝나고 지인이 테이블석에 차두리 감독님 계시다고 그래서 전반 끝나자마자 바로 감독님한테 갔어 사진 찍고 싸인도 받았다 ㅋㅋㅋㅋ 굉장히 친절하심 ㅠㅠ
기캡 뒷모습인데...뒷모습만 봐도 엄청 좌절하신 모습이었어
기캡 뒷모습 보면서 진짜 안타깝더라 선수 말년인데 대체 불가 자원이라 편하게 축구도 못하고 소속된 팀은 강등 싸움중이고..
진짜 힘들어하셨어..
난 경기 끝나자마자 지인이랑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지인은 버막하러 가고 난 기차시간땜에 서울역으로 바로 갔어
대전 도착하니까 11시 11시 반 조금 넘어서 집 도착하고 씻고 바로 자서 지금 출근했는데... 어제 경기 후유증이 아직도 남아있어...ㅋㅋ 기분도 안좋은데 몸은 굉장히 피곤한 상태야..ㅠㅠ
빨리 퇴근해서 푹 쉬고 싶다...ㅠ
다들 성적부진땜에 맘고생중일텐데 수엪전은 반드시 이기고 개랑 지길 바래보자고...강등은 면해야지 진짜...ㅠ
추천인 7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