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너무 축구에 빠지는 것 같아 걱정이다
아들 초3
아기때부터 축구장 데리고 다녔거든
예전에는 축구장에서 경기와는 상관없이 뛰돌아다니기 바쁘고 축구를 보기 보다는 그냥 축구장 간다는 것 자체를 즐겨하는 느낌이었거든.
TV중계도 한 경기를 꼬박 다 보지 못했고.
그런데 올해부터 뭔가 진중히 전반부터 후반 끝까지 보고 전술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하고 선수들 하나하나를 평하더라.
결정적으로 어제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보더라고. 그 재미없고 형편없던 경기를.
강등당할지도 모른다 하니.
아들 왈
"난 2부리그로 가도 죽을 때까지 응원할거야" "난 국대보다 FC서울이 백만배 더 좋아"
이런 어린 팬들도 있다는거 제발 선수들이 알아주면 좋겠다 ㅜㅜ
2부리그에서 뛰는 서울팀 경기에 아들 데리고 가고 싶지 않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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