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르, 아디 제치고 FC서울 역대 최다 출전 4위 등극

*역사게시판에도 올렸습니다.

원문: https://blog.naver.com/asdike/222903456319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의 '리빙 레전드' 오스마르가 마침내 아디를 넘어섰습니다. 

오스마르는 10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37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FC서울 통산 306경기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오스마르는 305경기에 출전했던 아디를 제치고 윤상철과 함께 FC서울 통산 최다 출전 공동 4위가 되었습니다.

다만 윤상철의 전국축구선수권대회 4경기의 출전 기록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오스마르의 현재 순위는 불완전한 상황입니다. 향후 전국축구선수권대회의 기록이 추가로 발견된다면 윤상철의 FC서울 통산 기록은 최대 310경기까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오스마르가 FC서울 통산 311경기를 달성하게 되면 윤상철을 완전히 넘어서고, 이견의 여지가 없는 역대 최다 출전 단독 4위가 됩니다.

<FC서울 역대 최다 출전 Top 10>

1. 고요한 (440경기)

2. 데얀 (330경기)

3. 박주영 (314경기)

4. 윤상철, 오스마르 (306경기)

6. 아디 (305경기)

7. 고명진 (283경기)

8. 김진규 (270경기)

9. 정조국 (266경기)

10. 고광민 (245경기)

*1986 K리그 챔피언결정전, 1992 리그컵 챔피언결정전, 1999 슈퍼컵, 2001 슈퍼컵 포함

*윤상철의 기록은 전국축구선수권대회 4경기의 기록이 미포함되어 있음

*FC서울 구단에서는 윤상철의 기록을 304경기로 발표하며 1992 리그컵 챔피언결정전 2경기의 기록을 제외하고 있으나, 이 글에서는 기록의 일관성을 위해 해당 경기들의 기록도 포함하여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