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일은 없다…마지막 힘을 쥐어 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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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FC서울과 성남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를 지켜본 다수의 K리그 관계자는 한 목소리로 '성남이 더 간절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미 12위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이 확정된 성남이 시즌 막바지 잔류 싸움 중인 서울보다 간절해 보였다는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 1부 잔류 티켓 등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선 전술, 전략보단 집중력, 투쟁심이 승부를 판가름하는 경우가 많다. 오로지 팬을 위해 남은 두 경기를 잡고자 의지를 다잡은 팀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반면 '승리시 잔류를 확정하는 경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한 팀에는 비판이 따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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