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갔다가 잠깐 김남춘 보고 왔어

남춘이형 있는 곳이 

나 현역 때 근무하던 부대 바로 앞에 있는 추모원이였음

진짜 구라 안 치고 입구 표지판만 지나다니면서 백번은 봤을 듯

암튼 어제 예비군도 강화도에서 한 김에 잠깐 보고 왔다

근데 남춘이형도 남춘이형이지만 같이 계시는 다른 분들 것도

조금 봤는데 젊은 나이에 먼저 가신 분들, 애기들도 있어서

인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었음 ㅇㅇ

모든 분들 편히 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