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엪전 질까봐 선뜻 예매 못하고 있는 북붕이들은 보도록.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당장 나도 고민을 엄청 많이 했어
근데 그래도 가서 내 목소리 하나라도 보태서 선수들이 힘이 날 수 있다면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가기로 결정했어..
누군가 나에게 또 속네, 머리가 덜 깨졌네라고 해도
내 목소리 하나가 미약하지만 서울의 승리에 보탬이 된다면 기꺼이 머리 더 깨지고 또 속을거야.
당장 FA컵 4강도 전혀 가망이 없어보였지만 해냈잖아.
그 순간만큼은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어.
나는 우리 선수들이 또 한 번 해줄거라고 굳게 믿는다.
그러니.. 지금 고민하고 있는 북붕이가 있다면 얼른 예매하도록
아직 뭐가 확정된 상황이 아니니깐..
이제 올시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k리그 마지막 경기 다들지금 힘들고 복잡한건 알지만 다시 한 번 뭉쳐서 마지막까지 응원해보자.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해보고 죽을 각오로 응원하자.
수원종합경기장을 어나더 상암벌로 만들어 버립시다.
우리는 그럴 능력 있는 팬들 아닙니까.
토요일에 만약에 승리한다면 그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우리가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지 않을까요?
다들 토요일에 경기장에서 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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