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할말 있음

나 이팀 존나 좋아하는거같음

고향은 충청도고

일시작하면서 고양시 올라와서

4년째 응원하는중인데

연고도 아니고

지금 서울사는것도 아니야

근데도 이팀이 좋다 나는

입문한게 18년도 강등플옵인데

항상 우승할거란 기대도 있고

명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꼭 일어날거라 믿어

매년 매번 실망도 많이하긴해

그래도 경기장 찾아가서 응원하고싶어

내팀이잖아 

이제 주변에서 축구 몰라도

아 그 서울 서포터?

라고 하더라고

지금 많이 안좋은 상황인거같아

사실 내가 본 이후로 한번도 좋았던 적이 없지만

나는 꼭 일어날거라고 믿는다?ㅎㅎ

강등돼서 2부가도 나는 포기 못할거같아 이 팀은

이제 내 삶의 일부를 넘어가는 수준이니까

끝까지 응원할게

포기하지말자 우리

술좀 먹고 헛소리 쓴다

미안해 애드라 토욜에 우리 다같이 웃자

사랑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