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ylor Swift의 정규 앨범, Midnights를 들고 설라 횐님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Midnights입니다

아직 앨범을 많이 듣지 않았고 저도 걍 노래를 듣는 사람이라 뭐 큰 그런건 없다만 여러분들이 이 앨범을 듣기 전 리뷰를 간단히 하겠습니다

우선 이 가수의 앨범에는 일정한 컨셉이 있습니다. 그녀의 10개의 정규앨범에는 다 그녀가 성장해온 배경이 담겨져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우선 컨트리 가수였던 시절에서 팝가수로 변화하는 첫 단계였던 Red는 마치 그 이름처럼, 강렬한 색깔을 앞세운 사랑의 감정, 이별의 순간을 담은 외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앨범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성공한 앨범인 1989와 reputation에는 국민 여동생이라는 이미지에서의 탈피와 함께, 자신의 재해석과 이미지의 변화를 꾀합니다.

그리고 최근의 앨범인 folklore와 evermore에는 다시 초창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코로나라는 자가격리 과정에서 사람들로부터 멀어짐으로서 느끼는 나약함을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10집인 Midnights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요?

테일러 말을 따르면, 이 앨범은 그녀의 일생의 13일의 잠 못드는 밤의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잠에 못드는 날은 어떤 날일까요?

어떤 날은 사랑에 빠지고 잠에 못들도록 행복에 빠지지만, 다른 날에는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면서, 우리가 인생을 망치는 실수를 하지 않았기를 기도를 합니다.

테일러는 이 잠을 못드는 날의 자신의 모습을 이 앨범에 꾹꾹 담았습니다.

보통 노래를 들을때, 앨범 전부를 들으라고 하는 이유는 하나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앨범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13개의 곡은 사랑, 좌절, 자아성찰과 같은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하면서, 인간 테일러스위프트가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마  북붕이들도 이 팀때문에라든지, 아니면 개개인의 다른 이야기들로 잠 못드는 날들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인생은 길고, 이 테일러스위프트라는 사람이 지난 15년간, 계속 변화해왔다는 것을 지난 앨범에서 계속 보여줬듯이, 우리도 계속 다른 사람이 되고 있고, 그거를 두려워만 하지는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화이팅

이렇게 썼는데 들어줘야겠지?

사실 아직 멜론에 가사 업뎃 안되어서 나중에 듣는것도 좋습니다

내일 수프전 화이팅

에푸시 화이팅 좀 잘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