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무니 모시고가서 일반석으로 갔는데 느낀 점
생각보다 수원fc 찐팬은 많이 없는 느낌..?
어무니가 내가 서울 응원하는건 아니까 울 팀 잘할때마다 환호하셔가지고 말리느라 바빴는데
주변에 앉은 사람들이 다 그냥 축구만 보러온 느낌이였음
어떤 사람은 영욱이 자기 동창이라고 대놓고 영욱이 응원하고 있었고
중간중간 찐팬들도 보였는데 어떤 애기도 왜 우리는 응원 안해? 이러고
외국인 형님들은 우리 응원가에 박자타고 계시고 ㅋㅋ
그러다 경기 끝나고 우리 승리 세레머니할줄 알고 최대한 원정석 근처로 가는데
어떤 애들이 굳이 수엪 선수들쪽으로 안가고 우리 쪽으로 오면서 욕 박을까? 아 ○○○다 같은 말만 계속 반복하길래
얘기하는거 들어보니까 개랑 잼민이들이더라 ㅋㅋ 존나 화내던데 기분 개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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