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글에서 부천 안양 섭터석 직관갔다고 썼는데 느낀 점들
1. 안양 섭팅은 분위기나 강성도를 놓고 보면 인천과 가장 유사하다 응원가도 둘 모두 대체로 잘 뽑는다는 공통점이 있기도 하고 욕지거리나 살기도 둘이 상당히 비슷함
2. 부천은 섭팅 그 자체보다는 광기가 더 강함. 의외로 노래나 섭팅을 열심히 하는 축에 속하지는 않음.
근데 사람들이 대체로 광기가 강하다. 안양 인천 얘들은 축구장 섭팅을 벗어나면 정상인으로 돌아오는 느낌이라도 있는데 부천은 진짜 팀에 목숨건 느낌
3. 대체로 머릿수나 응원의 결집도는 안양보다 인천이 더 우세하나 그건 1부와 2부에 쭉 있어왔던 두 팀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직접적 비교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안양이 1부에 올라온다면 각오 단단히 해야 할거다. 인천 같은 살기넘치는 팀이 하나가 더 생기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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