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관중수 줄어든거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티켓값 인상도 클거 같음

우리 구단은 울산 대구처럼 

젊은 팬 비중이 높은 구단인데

솔직히 10대 애들 입장에선 

라이트하게 즐기기에 티켓값 자체로도 좀 비싸다고 생각함.

불과 3년 전만 해도 현장 예매 7천원에 

멤버쉽 먹이면 5천원에 뽕뽑고도 남았거든

근데 요즘 애들은 현장 예매로 구매하면 

나때 성인 티켓값 지출 각오하고 경기장 오는거임. 

현장이랑 예매랑 티켓값 차등을 두긴 했는데 예매 수수료 생각하면 그게 그거임.

멤버쉽 먹이면 된다지만 진짜 라이트하게 축구장 오는 아이들 입장에선 그게 뭔지 모르는 경우도 많거든

옛날처럼 멤버쉽 부스 놔두고 좀 홍보라도 하면 모를까

언제부턴가 그런것도 아예 없더라

물론 10년대 중반, 중후반에 비해 물가가 오른건 맞는데 

라이트하게 즐기는 청소년 애들이 체감하기엔 (예매 수수료, 멤버쉽 요소까지 고려하면)

티켓값은 물가 오른것 그 이상으로 체감될거 같음

불과 3년 사이에 성인티켓값은 고작 2천원 올렸으면서, 청소년 티켓값은 6천원 올린거임

용돈 받아쓰는 애들 입장에서 많이 부담될거 같음..

애들이 경기장 오면서 티켓에만 돈쓰는데 아닌데

+ 게다가 시즌권도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