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러가 매기는 오늘 선수들 평점.TXT
양한빈: 6점
선방은 훌륭했으나 발밑이 너무 안 좋았음. 골키퍼의 발밑이 불안하니까 센터백과 중미들이 후방으로 내려가게 되고, 결국 팀 전체의 라인이 내려가게 됨. 그리고 킥 미스로 상대에게 소유권을 자주 넘겨줬음. 그래도 선방을 잘해줘서 6점 줬음
이상민: 6.5점
센터백은 무난하게 하면 진짜 잘하는 거. 다만 팀이 2실점을 해서 7점은 못 줌
김주성: 6.5점
빌드업이 조금 불안하긴 한데 퍼스트터치가 진짜 예술임. 얘가 공중볼 날아오는 거 원터치로 트래핑할 때마다 W석 사람들이 감탄함. 다만 이상민과 마찬가지로 2실점을 해서 7점은 못 줌
김진야: 6점
왜 거기서 핸들을...그래도 영욱이 골을 잘 어시스트했고 후반전에 진짜 고군분투했음. 한교원이랑 김보경 상대로 고전하긴 했는데 이건 팀 조직력 문제가 더 컸음. 애초에 전진빌드업이 안 되니까 자꾸 측면에서 윙백이 상대 윙어랑 맞상대를 하게 되지. W석에서 본 사람은 김진야 심하게 비판 못함. 정말 미친듯이 뛰어댕김...
윤종규: 6.5점
오른쪽 측면은 오늘 든든했음.
기성용: 8점
그냥 축신. 하지만 후반전에는 활동량이 줄어들고 지친 게 보였음. 본인은 더 뛸 수 있다고 말했지만 2차전을 위해 체력 안배하는 게 맞았음
오스마르: 6.5점
스페인 출신다운 패스와 탈압박은 좋았으나 확실히 나이가 든 게 느껴짐...중원 장악력이 예전같지 않음
나상호: 5.5점
하...압박하고 열심히 뛰어주는 건 좋은데...팀플레이는 정말 좋은데ㅠㅠㅠ크로스는 아쉽고 돌파도 잘 안 되고...
조영욱: 7점
1골 1도움. 전반엔 8점이었으나 후반엔 6점. 그래서 7점. 후반엔 잘 안 보였음
강성진: 7점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미친 개인기...전반전에 김진수 농락한 라인타기는 진짜 소름 돋았음. 대신 슈팅 타이밍만 한템포 더 빠르게 가져가자ㅠㅠ
일류첸코: 7점
수비형 스트라이커의 정석. 연계도 잘해주고 공중볼도 잘 따주고 세트피스 수비시에 헌신적으로 부딪혀줌. 골을 못 넣긴 했지만 오늘 팀이 전반적으로 일류에게 지원을 잘 못해준 걸 감안해야함.
팔로세비치: 5점
나상호는 그래도 열심히 뛰고 압박이라도 했는데 팔로세비치는 교체로 들어와서 영향력이 거의 없었음. 특히 공격상황에서 템포를 너무 잡아먹었음
박동진: 6.5점
슈팅 한방으로 송범근을 놀라게 했음. 이 선수는 이상한 타이밍에 슈팅을 때려서 키퍼를 당황하게 함.
정한민: 6점
뭘 보여주기엔 딱히 시간이...
추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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