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은 2014 시즌의 숨은 명경기.AVI
FA컵 32강 인천전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총 5골이 터졌던 띵경기. 경기양상도 1-0, 1-1, 2-1, 2-2, 3-2로 우리가 골을 넣으면 인천이 따라오는 식으로 전개됐습니다.
참고로 이 날 경기에서는 심제혁 고광민, 이웅희가 골을 넣었는데 재밌는 사실은 3명 모두 이 경기에서 넣은 골이 서울 데뷔골이었습니다. 심지어 심제혁은 이 경기가 서울 데뷔전이었는데 경기 시작 1분만에 득점ㅋㅋㅋ또한 강원FC의 레전드인 정승용은 서울 시절의 통산 기록이 5경기 1골 1도움에 그쳤는데 그 1도움이 이 경기에서 나왔습니다(고광민의 득점을 어시스트) 뿐만 아니라 2019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MVP인 정동철도 이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죠.
저는 이날 W석 앞쪽에서 직관했는데 이웅희의 골이 들어갈 때 김진규의 크로스가 예술이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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