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민이 진짜 언성히어로라고 생각하게 됨
2014년 윙백으로 보직변경 후
2016년에는 진짜 최효진 부럽지 않게 왼쪽 오른쪽 다 공수양면 준수했었고 우승으로 증명
지금은 폼이 많이 떨어졌지만
고광민을 볼 때마다 나는 서울의 영광 시절을 회상할 수 있었음
이런 선수가 있었기 때문에 서울은 우승할 수 있었다고
오스마르, 유상훈, 고요한, 몬친, 다카하기, 아들, 박주영 등 주역들보다 소프트라이트를 덜 받았지만
묵묵히 자신의 역할로 고땜빵 소리 들으면서
뭣보다 2016년 당시에는 진짜 트렌디한 윙백 그 자체였다고 생각
당시에도 크로스는 다소 아쉬웠다지만
2대1패스로 썰어갈 줄 아는 풀백
하여튼 다음 시즌에 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난 고광민 선수를 욕 못함
지금 서울 풀백들 중에서 가장 많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리스펙트하고
추천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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