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르는 품고 가야 되지 않나?

솔직히 직관 가서 보거나 경기 보면 오스마르가 이 팀의 최후의 보루라는 생각밖에 안 들던데. 지금 당장 김지수나 권경원 사 올 거 아니면 오스마르 말고 대안이 있나 싶음. 느린거 인정. 근데 그걸 상쇄하는 커팅 능력이나 빌드업 능력, 헤더 능력, 리딩이 있다고 생각함. 오스 나이가 있는데 솔직히 난 과장 보태서 19, 20, 21,22 오스가 다 비슷한 폼이라고 생각까지 들어서.

그리고 마지막 이유는 우리가 오스 풀어놓으면 타팀에서 백퍼 데려가는데 그 꼴 못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