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얘기나오니까 생각나는 설라 가위바위보 썰
요샌 포 모으는거에 관심 없어진지 오래라 출첵이나 뭐 그런거 아무것도 안하는데 예전엔 그럭저럭 열심히 하던 시절
여기 사람들이 가위바위보로 포 잃었네 뭐네 얘기하길래 그게 뭐지 싶어서 나도 해봄
처음에 그냥 최소 금액만 걸고 보자기 냈는데 이긴거임 근데 처음에 뭐 금액 딴건지도 모르겠고 뭔가 얼떨떨해서 다시 한번 똑같이 보자기 냈는데 또 이긴거임
그래서 어 뭐지? 설마 버근가? 해서 계속 보자기로만 일관되게 누르는데 계속 따는거임
그래서 속으로 '아 포 잃은 ○○○들은 계속 다른것만 고집하다가 포 날린거구만 멍청한것들 개꿀인데 ㅋㅋ' 하면서 신나게 계속했는데 마지막판 전까지 계속 같은거 냈는데 계속 이겨서 포 많이 땄음
근데 하루에 게임 한도 제한 있더라고 그래서 막판에 크게 벌자하고 지금까지 딴거 +@ 해서 크게 걸고 보자기 또 냈는데 갑자기 마지막판에만 이 ○○○가 가위를 내는거임
그래서 ○○○같아서 육성으로 소리질렀다가 엄마한테 혼남
그뒤로 본전 찾으려고 여러번 가위바위보 침공 시도 했으나 항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손 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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