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AFC.com] 몬테네그로친구가 선정한 본인과 함께 뛴 B11 중 K리그 관련 선수들과 그 이유
https://www.the-afc.com/competitions/afc-champions-league/latest/news/dream-xi-dejan-damjanovic
RB - 차두리
"오른쪽 윙백은 차두리다. 나는 그와 1~2년 정도만 함께 뛰었으나 그는 얼마나 기계같았는지! 정말 힘이 넘쳤고 눌 준비되어있는 좋은 사람이었다. 믿을 수 없을만큼 훌륭한 리더였고 그와 더 많이 함께 뛸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LB - 아디
"아디는 서울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 중에 한명이었고 당연히 K리그 역사상 가장 훌륭한 수비수들 중 한명이었다. 나는 그를 왼쪽 수비수로 뽑았지만 그는 우리 팀을 위해 많은 포지션을 소화했다. 그는 우리가 많은 경기에서 이겼던 FC서울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때의 핵심 플레이어였다."
CB - 김주영
"김주영은 서울에서의 또 다른 팀 동료였다. 서울 이후 그는 상하이 SIPG로 갔고 매우 좋은 커리어를 가졌다. 심지어 그는 지금도 뛸 수 있지만 돌연 은퇴했고 아무도 그 이유를 모른다. 그는 어떻게 플레이하는지를 아는 수비수였으며 스피드, 힘, 헤딩 능력을 겸비한,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진 좋은 선수였다."
CM- 하대성 / 기성용
"하대성은 FC서울에 있을 때 나의 캡틴이었고 많은 기간 동안 나와 함께 뛴 동료였다.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 비록 부상이 그의 커리어를 짧게 만들긴 했지만 그는 더 오래 뛸 수도 있었을 것이며, 공을 가지고 있을 때 그는 진정한 마술사였다. 그의 전성기 시절엔 아무도 그를 제어할 수 없었다."
"기성용은 중원에서의 키 플레이어였고 우리의 플레이메이커였다. 나는 그와 08-09년에 함께 뛰었고 더 오래 함께 뛸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는 그 이후 믿기 힘들 정도로 훌륭한 커리어를 가지게 되었다. 좋은 사람이고 좋은 선수다."
"그들은 완전히 다른 류의 선수였다. 나는 그들 모두와 함께 뛰어봤으나 누가 더 나은지는 모르겠다."
AM - 몰리나
"몰리나는 서울의 레전드다. 우리는 몇몇 시즌을 함께 보냈고 그 시간들은 정말로 엄청났다. 그는 그가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의 주변에 있는 선수들을 얼마나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경기장 위에서 보여줬다. 우리는 함께하는 동안 미친듯한 기록과 미친듯한 통계들을 남겼고, 내가 뽑은 나머지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더 오래 함께 뛸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감독 - 최용수
"내 팀의 감독? 나의 아버지, 최용수다."
나머지는 동유럽에서 함께 뛴 보조비치(골키퍼), 주로프스키(미드필더), 국대 동료 사비치(수비수), 요베티치(미드필더), 부치니치(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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