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하면서
1.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라는 바다
노인과 하길 원하는 바다
노인과 싸우길 원하는 바다
그러니까 이건
해에게서 소년에게 던지는 메세지
DON'T FORGET THAT DAY
처얼썩 처얼썩
2.
농담이다. 코로나도 안정세라 다음 한국사랑 컴퓨터 일반 실강을 또 들으러 갈 것이다.
아직 우체국 금융은 수강할 게 없어서 인강을 들을 계획이다.
다만, 이런 걸 느낀 건 아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나의 농담이다.
3.
선생님이 점증과 점진을 같은 의미라 여기라 한 것을 나는 가끔 생각합니다. 다만 그 뒤로 모의고사에서 점증과 점진 관련 문제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를 공포가 있다고들 하잖습니까. 가령 시골길을 걸을 때 폐공장 보이고 폐공장 가는 길에 철창 속 개가 보이고. 뭘 보지 않는 개가 짖는 게 가장 무섭다는 속설 같은 그런 공포라면 차라리 즐길 수 있겠습니다.
1.5
그럼 이건 뭐요? 1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쓰셨나? 모르겠습니다? 말이 되는 소리? 일단 말은 됩니다. 문장 구성이 다 그렇지요. 거 촘스키가 자연언어를 구분한 4단계 중 어딘가에 속하지 않겠습니까.
4.
이 모든 게 개축이 열리지 않아서다. 개축! 네가 날 망쳤어! 딱대!
추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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