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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잊혀진 홍제동의 어린 아이 이야기

혜구구 title: 루피혜구구 4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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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cseoulite.me/free/1421979 복사

서울특별시 홍제동


홍제동에서 지하철으로 3~40분 가량의 거리에는 FC서울의 홈 경기장 서울 월드컵경기장이 있다.



그리고 그 홍제동에서 자란 한 아이


국가대표를 경험하기도 했으며,

단 하루의 실수로 인해 선수 생활이 끝나버린 그 선수


김주영


김주영은 어린 시절부터 서울의 팬이였다.


지금 FC서울에서 뛰고있는 주세종처럼 부모님과 함께 FC서울을 응원했고,

본인도 언젠가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홈 팀 선수로 경기를 뛸 날을 고대하며 축구선수로 자라가고 있었다.





#어린시절


어린 시절부터 달리기가 빨라서 서울시 육상대회에도 나가고 했던 그는

다들 그렇듯 '공격수' 로써 축구를 시작했고, 브라질 유학도 다녀왔다.


그렇게 국내로 돌아와서 축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했던 그가 테스트를 받았던 곳은 '용인축구센터'

그 곳에서 그는 그의 인생을 뒤바꿀 은인을 만난다.


"야 너 수비수 해본 적 있어?"

그의 한 마디에 지금껏 축구를 하면서 공격수만 해왔던 김주영은 어쩔 수 없이 수비수로 뛰었다.


그리고 연습경기가 끝나고는 김주영의 아버지에게

"이 아이는 포지션을 바꿔야 한다. 원래 이 나이의 학생은 뽑지 않지만 포지션을 변경한다면 무조건 받아주겠다."

"얘는 공격수로 뛰면 대학도 못간다. 하지만 수비수로 뛰면 국가대표까지 될 수 있다."



이 말을 해준 사람이 누군지 궁금한가?


이 말을 한 사람은 다름아닌 '허카우터' 허정무 감독이였다.

역시 허카우터라는 별명은 괜히 붙은게 아니다.



하지만 그 후 김주영은 호주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

유학을 떠나게 된 이유는 다름아닌 리니지 때문.


중학교 3학년 시절 사춘기가 온 김주영은 따로 다른 아이들처럼 오토바이를 타거나 하는 것 처럼 탈선하진 않았지만

단 하나에 몰두했는데, 그게 바로 리니지였다.


현질도 꽤 한 그를 더이상 봐주지 못한 김주영의 아버지는

김주영이 질릴 정도로 게임을 하면 정신차리고 다시 돌아올 줄 알았지만 김주영은 이게 웬 떡인가 싶어서 더 미친듯이 리니지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축구도 여러차레 그만뒀고, 나중에 커서는 PC방 사장을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어린 나이의 김주영이였다.


그런 그를 두고보지 못한 아버지는 김주영을 호주로 유학을 보내버렸다.



호주에 간 김주영은 리니지에 접속했지만 인터넷이 너무 느려서 아이템을 잃어버릴까 리니지에 접속을 줄이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리니지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리니지 뒤에는 더 큰 문제가 있었으니...



이번에는 FM에 빠지게 된 것이다.


호주에서 영어공부도 해야되고, 축구도 배워야되고... 거기에다가 에펨을 해버리니.....


절친 기성용은 청소년대표에 소집되었고 댓글로는 다들 기성용의 '포텐'이 터지니 마니 하는 상황인데

김주영 본인은 그냥 방 안에서 에펨이나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본인의 표현처럼 '시궁창'에 빠진 상황이였다.


더군다나 한국에 있는 여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치다가 김주영에게 이별을 선언한 뒤

김주영은 한국에 있는 아버지에게 연락하여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한국으로 돌아와 절치부심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한 김주영은 명문대학인 연세대학교에 입학하였고,

곧 이어 조광래 감독의 콜을 받아 경남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




#프로데뷔


프로에 데뷔한 김주영은 특유의 빠른 발을 가진 중앙수비수라는 장점을 가져서 신인이지만 곧바로 경남의 주전을 차지했고, 이듬해에는 경남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심지어 국가대표로 발탁까지 되었다.



하지만 그에게 찾아온 것은 십자인대 부상.

2011 아시안컵을 앞두고 김주영은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고 만다.

그가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국가대표, 그것도 아시안컵 스쿼드로써 출전을 앞두고 있었는데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고 만 것이다.

그렇게 김주영은 2011년 한 해동안 재활에 몰두했으며 겨우 시즌 막판에 되어서야 축구장에 복귀할 수 있었다.




#꿈에 그리던 FC서울 이적


위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김주영은 FC서울의 오랜 팬이다.


그런 김주영에게 FC서울이 접근했고, FC서울은 김주영의 계약에 바이아웃이 삽입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경남에게 바이아웃 금액 7억원을 제의했다.


원래대로라면 당연히 바이아웃을 초과한 금액일 경우 경남에서는 더 이상 이적에 관여할 것이 없는 상황.


하지만 경남은 서울에게 더 무리한 요구를 하였고, 이미 서울과 김주영 사이에서는 합의가 이루어진 상황이지만

오히려 경남은 수원에게 역제의를 하였고, 수원은 서울보다 더 많은 금액과 그 당시 유망주였던 공격수 하태균까지 얹어주면서 김주영을 데려가려고 하였다.


일반적인 선수라면 포기하고 돈도 더 많이 주는 수원으로 갈 상황..



하지만 김주영은 그렇지 않았다.


(이적사가 당시 김주영의 트위터)


B11 : 수원 이적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서울 이적을 원한 것으로 아는데, 이로 인해 경남과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안다. 지금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 착잡할 것 같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봤을 때 내가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예전부터 서울에 가고 싶다고 누누이 밝혔다. 만약 실력이 안 돼서 서울에서 오퍼가 들어오지 않는다든지, 수원 등 다른 팀에서 제의한다면 차라리 경남에 남겠다고 한 이유도 그래서다. 연봉보다 내가 원하는 팀에서 뛰고 싶었을 뿐이다.


b11 : 서울행을 무척 열망했다고 들었다. 이유가 궁금하다.

"연봉을 더 많이 받고자 했다면 수원으로 가는 게 맞다. 그렇지만 연봉보다는 내 꿈이 더 소중하다.나는 어렸을 적부터 서울 입단이 꿈이었다. 바이아웃이 없는 상황에서 떼쓴 것도 아니라 이해해주시리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 그냥 1월 1일자로 수원 이적이 결정됐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시니 당황스럽기만 하다.

서울이 제시한 조건이 바이아웃에 설정된 금액의 가치에 못 미친다는 주장도 납득하기 힘들다. 내 바이아웃 조항은 7억 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만약 서울이 7억 원을 제시하고 수원이 10억 원을 제시했다고 가정할 때, 나는 내가 원하는 팀을 선택할 수 있다. 실제로 서울에서 7억 원을 제시한 상황이라 더 이상 얘기가 나올 게 없다. 그런데 경남은 돈이 아니라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을 바꿨다. 서울에서는 우리가 7억 원을 주는데 왜 오버 페이해야 하냐고 경남에게 반문했다. 당연한 반응이다. 경남이나 나나 서로 서운하겠지만 이렇게까지 한다는 것은 서로 손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b11 : 서울이 이적 분쟁 조정 신청을 냈다고 들었다.

"주위에서 수원행은 쉬운 길이고 서울행은 어려운 길이라고 하더라. 수원에 가면 트러블이 안 생기고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 반면 서울은 많은 돈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그래도 서울에 가고 싶었다. 나는 돈보다는 꿈을 이루는 게 선수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에이전트를 통해 들어보니 경남이 서울엔 죽어도 안 보내겠다고 했다더라. 물론 솔직히 윤빛가람처럼 입 닫고 갈 수도 있지만, 지금도 이건 아니라고 본다. 이런 식이면 선수는 그저 소모품에 불과하다. 더구나 나는 바이아웃 조항도 가지고 있다.


b11 : 일단 수원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만약 수원에 가더라도 수원 구단이나 김주영 선수나 상당히 껄끄러울 것 같다. 향후 어떻게 될 것 같은가?

"직업이 축구 선수인 만큼 즐겁게 경기장에서 볼을 차고 싶다. 구단 간 합의에 의해 수원 이적이 결정됐는데 이를 보면서 정말 힘든 마음뿐이다. 내겐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서울이 집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집에 가는 게 맞다. 그런데 집에 돌아가는 게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서울은 나의 마지막 팀이다. 그런데 수원에 가면 이후에는 어려울 것 같다. 서울과 수원의 라이벌 관계를 생각하면, 수원 입단 이후에는 서울로 다시는 못 가든지 내가 서울에 가길 꺼려 할 것 같다. 그게 싫다. 그래서 포기하지 못하겠다. 나로서는 벼랑 끝 심정이다."



그렇게 계속해서 김주영은 FC서울이 아니라면 은퇴를 각오하겠다는 마음으로 경남과 싸워나갔다.


하지만 경남측에서는 오히려 공식 입장으로

김주영 선수와 맺은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건 맞습니다.


이 부분은 경남과 김주영 선수 간의 계약 사항이지 FC서울은 아무 상관없습니다.지난9일자로FC서울이 연맹에 제출한 분쟁조정신청 자체가 생뚱맞은 일입니다. FC서울이 무슨 자격으로 분쟁조정신청을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분쟁조정신청을 접수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업무처리에 대해서도 납득할 수 없습니다.

분쟁이 난다면 이는 경남과 김주영 선수와의 관계입니다. FC서울이 마치 자기 선수인양 하는 태도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마치 장기판의 훈수꾼과 같은 태도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와 같은 헛소리를 해댔고,


FC서울 측에서는 김주영을 무조건 책임지고 데려오겠다며 각오를 다졌으며,

결국 한 발 물러서 7억에 선수까지 내어주면서 김주영을 결국 데려오게 되었다.




#FC서울의 김주영

2012시즌 김주영의 FC서울에서의 첫 시즌,

이적분쟁도 있었고 하여 김주영은 2012시즌 초반에는 그렇게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며 김진규와 짝을 맞추며 아디-김진규-김주영-고요한 이라는 FC서울 역사상 가장 단단한 철의 포백을 담당하게 되었다.


결국 2012시즌의 FC서울의 리그 최소실점, 최다승점 우승에 기여하였으며


2013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활약하는 등 정말로 서울팬들에게 사랑받을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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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들까지..


서울팬들이 미워할 수 없는 선수였으며, 차기 서울의 주장으로도 적합한 선수였다.





#중국이적


그렇게 서울의 레전드 길을 밟나 싶었지만..

2015년을 앞두고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아직도 이적 과정에 대해서는 많은 말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떠날때의 김주영 인터뷰는 정말로 서울팬도 김주영도 그렇고 모두 슬픔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인터뷰였다.

https://youtu.be/c0w4pmfwT_w

(인터뷰 영상)

이후에는 상하이 상강에서 꽤 괜찮은 활약을 펼쳤고 아시안컵에서도 뛰는 등 무난한 활약을 이어갔지만...



#이른은퇴


2017년 FC서울 복귀가 유력했던 김주영에게 CSL의 허베이가 영입을 시도했고,

김주영에게 투자한 연봉이 옵션포함 30~40억에 이르렀기에 서울과 김주영은 재회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2017시즌을 앞두고 급하게 변경된 외국인 규정으로 인해 김주영은 허베이에서 타 외국인들을 제치고 많은경기에 나설 수 없었고

그로인해 경기력 저하가 이어진 상황에서 러시아와의 평가전에 소집되었고


그 경기에서 김주영은 2분만에 2개의 자책골과, 그 이후 멘탈이 붕괴된 상황에서 결정적 실책을 범하며 전국민적인 비난을 받게 되었다.



김주영은 해당 경기에 대해 이렇게 회상한다


“그날을…, 제가 그날을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지난 12일 오후, 수화기를 타고 넘어온 김주영의 목소리는 2017년 10월 7일에 머물러 있는 듯 어두웠다. 러시아전에 대한 얘기를 꺼내기 전 중국 슈퍼리그에 대한 이야기와 2018시즌 구상 등 다양한 질문을 두루 던져 환기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전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마자 깜깜한 밤이 된 듯 어두웠다. 물론 전화 인터뷰 처음부터 목소리는 침체해 있었다. 당당하고 거침없던 김주영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그러나 러시아전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더 깊은 곳으로 가라앉았다.

“정말 표현이 안 됩니다. 기자님은 1분 만에 두 개의 자책골을 기록한 선수 보신 적 있으세요? 없으시죠? 저도 없어요. 심지어 그런 얘기를 들은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선수가 생겼고, 그게 저예요. 그게 저랍니다.”

“그게 저랍니다”라며 자책하는 김주영의 목소리는 더 힘이 빠졌다. 이어 김주영은 두 개의 자책골보다 더 실망스러운 장면이 있다며 말을 보탰다. 0-3에서 0-4가 되는 네 번째 실점 장면이다.

“정말 그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요. ‘이게 뭔가’란 생각만 멍하게 머릿속을 맴돌았어요. 그런데 제가 제게 더 실망한 장면은 두 번의 자책골이 아닙니다. 러시아에 내준 네 번째 실점이에요. 그 실점은 저 스스로를 더 괴롭게 만들었습니다.”


김주영은 백 번, 천 번 다시 생각해도 그 상황이 이해가 안 됐다고 했다. 그런 실수를 연발한 자신을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축구 선수로서 자격이 없다고 했다.


“제가 A매치를 많이 뛰어 경험이 많은 선수도 아니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도 아니고, 그저 상대 공격수를 붙잡아 두기 위해 악착같이 뛰는 선수인데요…. 아무리 그렇다 해도 러시아전에서 나온 제 모습은 정말 아니었습니다. 어쩌면 그럴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경기할 수 있었을까요?”


이 처럼 김주영은 러시아전 이후 모든 자신감을 잃었고, 멘탈이 무너진 상태로 소속팀에 복귀하여 2~3경기밖에 뛰지 못한채 방출되었다.


김주영은 결국 아무 소리소문 없이 은퇴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잊어가고 있다.









하지만 서울 팬들은 기억할 것이다.


그 누구보다도 서울을 사랑했고, 열정적으로 뛰어줬던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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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Seoul's No.4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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