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810612
[황선홍/대전 감독 : 예전에는 (제가) 갖고 있는 생각만 전달했다면, 지금은 많이 듣고 참고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리고, 지도자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그는, 2년 전 FC서울에서 중도 하차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당시 소통의 문제를 느꼈다는 황 감독은 이제 선수는 물론 팬들과도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습니다.
[황선홍/대전 감독 : FC서울에서 실패했다고 인정해요 내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에요.]
2부 리그 대전의 승격을 이끌어 친정팀들과 맞대결을 펼치고 싶다는 그는 특히, 자신의 흑역사를 소환해 화제를 모았던 절친한 후배 최용수 감독에게는,
[최용수 감독 : 정말 제가 존경하는 황선홍 선배의 슈팅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재치있게 응수하며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황선홍/대전 감독 : 최용수 감독은 2002년에 더 심한 것, 굉장히 심한 걸 했기 때문에 저는 (그거에 비해) 괜찮다고 생각하고. 최용수 감독과 명승부를 펼치고 싶습니다.]
'황새' 황선홍 감독은 축구 특별시 대전의 부활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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