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 2002 그 후 20년, 신화 계보 잇는다
2022년 프로 무대에서 보여준 가능성은 안타깝게도 매듭을 짓지 못했다. 인터뷰 당시 서울의 희망을 논하던 이태석은 허벅지 부상으로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다. 몸 상태와 경기력을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그 사이 소속팀 서울은 경기력 난조와 성적 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시즌 막바지에는 승점 확보를 위한 전술 변화는 불가피했다. 이태석이 복귀 신고를 할 시간은 자연스레 줄어들었다.
이제 지난 시즌을 뒤로 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다. 이태석은 “서울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뛰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추천인 12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