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SUE] '티키타카' 벤투호 역대급 패스맵...완벽하다, 완벽해
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413/0000150536
축구 통계 SNS인 'Markstats'은 우루과이전 한국의 패스맵을 분석해 올려줬다. 패스맵은 거의 완벽했다. 벤투호가 추구하고자 하는 빌드업 축구가 제대로 드러났다. 최후방에 있는 김민재와 김영권부터 전방에 있는 선수들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했다. 좌우 풀백인 김진수와 김문환은 높은 위치로 올라가서 볼을 받았다.
정우영, 이재성, 황인범은 정확하게 삼각형을 그렸다. 후방에서부터 패스로 공격을 전개하는 벤투호의 지향점이 잘 나타났다. 좌우 윙포워드로 나선 손흥민과 나상호한테도 볼 전개가 잘 이뤄졌다. 손흥민은 중원에 좀 더 가담하는 형태였고, 나상호는 벤투호 선수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었다.
이는 벤투 감독의 주문이었다. 나상호는 경기 후 "(감독님이) 상대 윙백이 공격적인 성향이라 절 기용해주셨다. 상대가 많이 나왔을 때 공간으로 많이 침투하라고 말씀해주셨다. 저는 그것만 생각하고, 투지 있게 싸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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