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현장] 나상호 "강인이만 믿고 전방 침투… 코너킥 안 준 것보다 실점 반성한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36/0000066148
- 전반전과 후반전이 완전히 달랐는데
전반전은 우리가 하고자 했던 플레이들이 나오지 못해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물론 후반전은 솔직히 가나 팀 입장에서는 내려앉을 수밖에 없었고 지키는 입장이기 때문에 후반전에 밀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두 골을 따라가면서 충분히 우리 경기력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마지막 한 골 실점은 저 포함해서 모든 선수들이 조금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공격이 잘 풀리는 듯 보였는데 그라운드에서도 그렇게 느꼈는지
경기장 안에 어떤 선수가 들어와도 우리는 다 잘 할 수 있다고 서로 믿었고, 강인이가 들어왔을 때는 킥력이 좋고 공격적인 패스, 스루패스, 침투 패스를 해 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믿고 저도 침투를 했고요. 그 킥으로 인해서 우리 팀이 찬스를 또 득점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경기 종료시 코너킥이 주어지지 않아 아쉬워 했고, 벤투 감독은 퇴장 당했는데
저도 코너킥까지 할 줄 알았는데 거기서 끝내는 바람에 솔직히 너무 아쉬웠어요. 그 코너킥으로 골을 만들 수도 있었겠지만, 근데 그전에 실점을 한 게 패배의 요인이 됐으니까 코너킥을 떠나서 우리가 실점했다는 부분을 반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나짱 인터뷰 개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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