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다 뛴 나상호, “비판 여론 바뀌었지만 아직 부족한 선수”(전문) [MD카타르]
[나상호 기자회견 일문일답]
-월드컵 개막하기 전에 비판 여론을 지우겠다고 했는데. 여론 변화를 체감하는지.
비판이 바뀐 건 좋게 생각하지만 저는 아직 부족한 선수다. 월드컵은 세계적인 무대다. 포르투갈전에서 온 힘을 쏟겠다. 나상호라는 선수를 알릴 수 있도록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
.......
-친구이자 경쟁자인 황희찬과 어떤 대화.
희찬이가 빨리 경기에 출전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희찬이가 포르투갈전에서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 측면 공격수 중에서 저보다 더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면서 희찬이가 공격포인트를 올려줬으면 한다.
-포르투갈전 공략 포인트.
역습 상황에서 더 날카로워야 한다. 포르투갈 공격수들이 수비할 때 나태해지는 모습이 있었다. 우리가 유기적인 플레이를 하면 득점할 수 있을 것이다.
-16강 진출 경우의 수가 복잡하다.
우리에겐 90분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조급해지만 실점할 수 있다. 90분 동안 냉정하게 플레이해야 한다고 감독님이 말씀했다. 90분 동안 철저히 준비해서 목표를 달성하겠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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