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가 기대하는 대형수비유망주
https://news.joins.com/article/21797319
작년까지 오산중에서 뛰던 송준휘(좌), 목동중에서 뛰던 이준형(우)
3년전 팀 차붐 소속으로 독일 가서 현지 유스팀들이랑 연습경기도 뛰면서 경험치 먹음
둘 다 2004년생 동갑으로 이준형이 왼쪽센터백, 송준휘가 오른쪽센터백으로 뜀(각자 소속팀에서도 마찬가지)
각 선수의 장단점을 꼽아보자면
이준형
- 키 188~189 압도적인 피지컬
- 차분하게 기다리는 수비가 장점
- 1대1 수비에선 웬만하면 안 밀림
- 볼 다루는 능력도 준수해서 빌드업의 기점
- 아직 어려서 그런지 뇌절플레이 종종 나옴(무리한 패스나 드리블)
송준휘
- 키 185
- 나이에 걸맞지않게 노련하고 눈치빠른 수비
- 수비상황에서 판단력이 장점(나가야할때와 기다려야할때)
- 과감한 태클도 마다하지 않음
- 아직은 수비원툴의 느낌이 강함
둘다 기대주였는데 송준휘는 오산중 - 오산고 테크 탔고 이준형은 영생고로 매북테크 탐
송준휘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해보자면 올해 오산고 입학했는데
작년에 차두리가 감독되자마자 오산중 경기보러 가서 송준휘 보고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고 함
용감한 플레이를 많이 해서 터프해보이긴한데 파울성 플레이를 많이 하는 선수는 아님
일단 피지컬로는 완성된 선수라 이대로 성장한다면 수비는 걱정 없는데
요즘 시대엔 수비수도 공격에 기여를 해야하니까 빌드업 능력이나 공격적인 성향은 개선해야할 점
04년생으로 00년생인 김주성과 4살차이 92년생 김원균과 바통터치 가능
선호하는 등번호는 4번으로 김남춘 등번호 물려받기 가능
심심하면 두 선수가 맞붙은 작년 경기 한번 보셈 (목동중 20번 : 이준형 오산중 4번 : 송준휘)
https://www.youtube.com/watch?v=QRljnc89ejE
https://www.youtube.com/watch?v=RnMvWjyoXww
다음에 또 생각나면 유망주 소개글 쓰겠음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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