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경기가 그립구먼
항상 평일경기에는
새우버거와 파우치로 된 유자소주를 사서 가곤 했었다.
그리고 경기장 GS에서 파는 카스
6시쯤 설렁설렁 걸어가거나
8번버스를 타고 구름다리에 내려서
홈플로 가거나 하는 코스 말야.
평일경기에는 주로 새우버거를 사가서 먹곤 했었다.
지금은 롯데리아가 없어져서 참 아쉬워.
그리고 요새는 안파는거 같은데
홈플에서 처음처럼 유자였나
파우치로된거 그걸 하나 사서 맥주와 같이 마시는게
꽤 괜찮았어.
그리고 CGV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롯데리아 들려서 새우버거 세트 하나를 사서
업장에서 바로 나와 2층으로 올라가는 램프로
경기장에 가는게
흔한 평일경기의 루틴이었다.
이제 경기시작전이 저녁시간이 되는것이지
내 몸뚱아리와는 어울리지 않게
나는 입이 참 짧은 편인데
새우버거와 맥주한캔 소주 한팩 마시면 그걸로
충분히 배불러서
그 뒤에는 안주없이 맥주만 두캔정도 더 먹는게
내 정량이야.
감자튀김은 두 세개 집어먹고
옆에 혼자온 초딩친구들이나 친구들이랑 같이온 무리들에게
그냥 다 줘버리곤 했었어.
이렇게 슬슬 더워지는 날엔
특히 7월에는
육수를 뻘뻘 흘리면서
평일경기를 보던게 참 그리워진다.
참 그게 뭐라고
나는 그게 좋았어
축구가 많이 보고싶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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