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바티골 님이 평가하신 서울 수비
0. 데이터 개요
- K리그1 경기 200분 이상 출전 센터백 기준(총 64명)
- 정렬순 : 구단명 순
- 주황색 : 각 항목 1~21위
- 노란색 : 각 항목 22~42위
- 하얀색 : 각 항목 43~64위
- 소요시간 = 각 항목/출전시간(단순 횟수가 성공률의 신뢰성이라면 소요시간은 1회까지 몇분이 걸렸는지를 알 수 있으므로 실제 빈도를 알 수 있음)
서울 : 공중시도와 인터셉트가 많습니다.
인터셉트는 1위(오스마르), 2위(황현수), 3위(강상희), 4위(이한범)를 석권했습니다. 그리고 태클 성공률이 매우 높은 팀입니다. 2위(김주성), 3위(황현수), 4위(오스마르)가 모여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체적으로 고른 데이터입니다. 하위권인 것이 잘 안보입니다.
특히 센터백들의 경합시도가 상당히 높은 팀인데, 이는 인터셉트, 차단, 획득, 블락도 많은 것으로 볼 때 센터백들의 부하가 상당히 높았던 팀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성공률이 높아 기여 역시 높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신 클리어링, 볼미스와 파울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주전들의 파울 빈도가 높은데다, 클리어링과 볼미스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김주성은 김천 시절에 비해 데이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김천에서는 '하늘의 제왕'이었다면 서울에서는 '지상의 제왕'입니다(지상 성공률 1위, 태클 성공률 2위). 공중경합은 김천 시절에 비해 빈도가 높아지면서 떨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볼미스도 적어진 점도 눈에 띕니다. 대신 파울 빈도가 높습니다(4위).
(*참고로 김천시절 김주성 평가: 김천의 특징은 차단, 획득, 블락이 많고 파울이 많은 팀이라는 점입니다. 김주성은 공중볼 시도는 적었으나 성공률 1위로 '하늘의 제왕'이었습니다. 대신 지상경합(58위)은 최하위권이었습니다. 나중에 서울편에서 말하겠지만, 김주성은 다른 전역 선수들과 다르게 데이터의 흐름 자체가 바뀌는 선수입니다.)
이상민은 경합에서는 다른 서울 선수들에 비해 떨어졌지만, 볼미스가 상대적으로 적고 클리어링이 적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만큼 침착합니다. 여기에 인터셉트와 획득이 많다는 점에서 예측 역시 좋은 선수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한범은 공중에서 박진섭(5위) 다음으로 좋습니다(6위). 서울의 유일한 공중경합 상위권이라는 점에서 서울에 중요한 선수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나쁜 데이터가 없으나, 볼미스가 많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황현수는 경합시도가 서울에서 가장 많았던 선수입니다. 블록 역시 높은 것으로 보아 전체적으로 몸으로 부딪히는 선수인데, 획득과 차단은 낮아 활용이 고민될 선수입니다.
오스마르가 상위권이 서울 선수 중 제일 많아 가장 우수한 데이터였습니다. 특히 인터셉트와 획득이 최고입니다(1위), 거기에 차단, 블락 소요시간 데이터가 모두 상위권인 선수는 오스마르, 고명석, 하창래 뿐입니다. 3명 모두 활동량이 넓고 예측이 우수했던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신 볼미스가 많은 점이 아쉽습니다.
강상희는 공중 성공률(63위), 태클 성공률(59위)에서 매우 낮았습니다.
확실히 데이터를 가지고 평가하면 차원이 다르네ㄷㄷ
https://www.flayus.com/103170838
플스 아이디 있는 사람들은 추천 한번씩 눌러줘도 좋고 다른 팀 지표도 자세히 나와있으니 함 읽어보는걸 추천
추천인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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