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협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FC서울로 전격 이적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36/0000066682
2022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임상협을 향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해외 구단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졌다. 내년이면 35세가 되지만 체력, 순간 속도, 슈팅 모두 여전히 높은 수준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임상협은 국내에서 새롭게 도전해보기로 결정했다. FC서울을 선택한 배경에는 안익수 감독과도 인연이 있다. 2009년 전북에 입단했지만 꽃미남 유망주에 머물던 부산에서 스타로 성장시킨 지도자가 안 감독이었다. 성실하고 기동력이 좋은 임상협은 부산 시절 안 감독과 잘 맞았다. 10년 만의 재회다.
포항이 상호 합의에 의해 계약을 해지한다는 문서를 보내면 메디컬 테스트 등 제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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