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서울을 기쁘게 하고 유럽으로 가고 싶다.”
최근에는 독일 분데스리가2 소속의 함부르크가 조영욱을 관찰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실제로 조영욱 측 관계자에 따르면 독일 1부 소속의 클럽들도 조영욱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확인해줬다. 특히 국내 관계자들이 유럽 구단에 조영욱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보내면 “이 선수는 이번 겨울에 와도 즉지 전력감”이라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고 한다.
1999년생의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유럽 진출에 대한 이야기에 흔들릴 법도 했다. 그러나 조영욱은 차분했고, 유럽 진출보다는 꾸준하게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조영욱은 “한국에 좋은 선수들이 워낙 많다. 지켜보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한 일이지만 제가 좀 더 잘해야 한다. 유럽에 있는 형들처럼 잘하기 위해서는 좀 더 발전해야 한다.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한다. 우선 서울에서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나중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전했고, 유럽 진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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