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외국인 칼럼니스트 글 대충 번역해봄

https://fcseoulite.me/free/14722364

외국인 칼럼리스트?가 안익수전술에 대해 썻음

https://asianfootball.org/2022/12/29/fc-seoul-under-an-ik-soo-tactics-possession-for-possession-sake...

체크메이트 | 2023.01.04

 안익수의 fc서울: 점유율를 위한 점유율

Bene Griffis

서울은 2022 K리그1을 강등플레이오프로 떨어진 그들의 라이벌 수원삼성 보다 승점 단 2점 앞선  9위로 마무리했다.

그 순위임에도 서울은 경기 중 공을 잘 소유했다. 점유율 수치에서 서울은 평균 62%의 점유율로 리그1위였다. 

CIES 축구 기록실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은 전 세계에서 경기 당 패스 횟수가 17위였다. 서울은 공을 가지고 있었지만 뭘 했는가?

분명히 골은 넣지 않았다. 서울은 강등된 성남에 6골 앞선 43골로 리그에서 두번째로 골을 못넣었다.

이 문제는 골 결정력의 탓도 일부 있다. 기대득점 - 실제득점 = 10골로 리그에서 최악의 성적이다.

또한 서울은 높은 위치에서 슛을 잘 안 때렸다.

전체적으로 서울은 수많은 패스들을 하지만 상황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이게 서울의 점유율에 좋은점이나 흥미로운 요소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안익수의 전술은 섣부르며, 섣부르게 시행됐다고 말하는게 맞을 것이다. 이 점은 피치 위에서 결과를 얻기 어렵게 한다.

기록 상 서울의 점유율에는 cb와 dm(대개 기성용)이 아주 많이 개입한다. 기성용과 오스마르는 패스 횟수 top5 에 들었다.

(기성용은 1위)

 이로 알 수 있는 것은 서울의 수비라인이 얼마나 높은 것인지이다. 수비라인은 하프라인 위로 자주 넘어간다.

상대 진영에서 아주 많은 시간을 수비라인과 공을 받으려고 내려오는 선수들끼리 패스를 주고받는 데 사용한다.

서울은 공을 키핑하는 데 아주 능하다. 서울은 압박수비에 잘 대처하는 오스마르, 기성용, 팔로세비치,

더불어 공 소유를 유지하기 위해 압박하는 선수를 지나 측면에서 쇄도하는 선수들이 있다. 

한편, 서울은 지난 시즌 가장 적은 압박을 당한 팀이었다.(좀 있다 언급할 예정)

여기 지난 시즌 모든 경기 중 가장 오랬동안 공을 소유한 서울의 플레이가 있다. 여기에는 내가 짚고 넘어갈 몇 가지 것들이 있다.

동영상

지난 시즌 모든 경기 중 가장 오랬동안 공을 소유한 서울의 플레이

지속적으로 cb끼리 높은 위치에서 패스를 한다. 이 영상은 많은 선수들이 플레이에 개이ㅂ할 수 있다는 서울의 장점을 보여준다.

또한 대구의 약한 압박강도를 보여준다. 대구는 제한된 압박으로 서울이 거의 2분동안 서울이 패스를 하게 둔다.

이 영상은 안익수의 점유율 전술의 짜증나는 부분또한 보여준다.

목적 존재X, 극도로 느린 템포.(리스크가 높지 않는데도 전진패스를 할 의지가 없다.)

전진패스가 되더라도 파이널 써드로 돌아서 뛰어들어가지도 않음.

이런 요소들이 상대가 프레싱을 안하게 만든다. 서울의 수많은 패스들과 빌드업은 위협이 되지 않기에 상대는 서울의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는다. 공이 대구의 진영에 있음에도 서울은 그들끼리 느리게 패스하기 때문에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서울의 패스들은 대부분 한 쪽 측면에서만 이루어지기에(전환이 적음) 대구 선수들은 경기장 측면에서 반대편 사이드로 이동하기 위해 에너지를 쓸 필요도 없다.

다시 하나씩 짚어보자. 첫째로, 느린 템포의 플레이. 이 영상은 서울의 공격 전개를 병들게 하는 느린 속도의 패스와 움직이지 않고 공을 구경하는 선수들을 보여준다. 느리다고 무조건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 느린 템포는 빠른 템포를 조절하는는 데에 쓰이지 않을 때 문제가 된다. 빠르게 플레이하다가 천천히, 다시 빠르게 하는 플레이는 상대를 무너뜨리고 당황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서울처럼 계속 느린 템포로 축구를 하면 빌드업을 통한 공격 전개에서 어려움만 겪게 된다.공간은 나지 않고, 상대 수비가 끌려 나오지도 않는다.

다음으로, 서울은 리스크가 있는 패스를 하는 것을 망설인다. 미드필더 지역에 전진패스를 줄 수 있는 공간이 열리더라도 무시하고 점유율을 유지하려고 공을 옆이나 뒤로 돌린다. 위의 영상에서 그런 장면이 몇 번 보인다.

서울에는 이런 패스를 성공시킬 수 있는 퀄리티 있는 패서들이 있음에도 공을 전개하지 않는다. 후방의 오스마르, 깊은 미드필드 위치의 기성용, 하프 스페이스에 위치하는 팔로세비치.

이 점은 리스크있는 패스를 꺼리는 것은 능력이 딸리는 선수들이 문제가 아니라 전술적 지시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내가 가지고 있는 또다른 불만은 공간으로 뛰어들어가는 움직임과 돌아서 드리블하는 것을 꺼린다는 것이다.

선수들이 공을 전개시키기 위해 공을 몰고 공간으로 뛰어들어갈 수 있음에도 공간을 활용하지 않고 측면으로 패스를 한다.

이러한 결정에는 의문이 든다. 공을 몰고 깊숙히 들어간다면 상대를 유인하여 다른 선수들이 뛰어들어가서 패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서울은 빌드업 과정에서 많은 선수들이 상대 수비쪽으로 쇄도할 때  공을 몰고가지 않고 패스를 한다. 이 점은 서울의 수많은 공격 작업을 초기화시킨다.

그래도, 여전히 서울의 점유율에는 상당히 흥미로운 요소들이 있다. 예를 들어, 안익수는 선수들의 포지셔닝을 고정시키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는 선수들이 자유롭게 위치를 교대하거나 피치 위에서 이곳저곳 돌아다닐 수 있게 한다.(그닥 급박하고 빠르지 않게, 이 점에서 그는 positionist와 relationist 간의 논쟁에서 중도에 있다)

이 영상을 예로 들겠다.

동영상

안익수의 서울은 소유에 있어서 매료적이다

선수간 위치전환은 그들의 소유에 있어 시그니쳐다.-인버티드 풀백, 수미의 수비라인 합류, 풀백, 미드필더,

윙어 간의 움직임

이 영상은 서울의 긴 소유와 공수전환을 보여준다

선수들의 유동성, 이것은 많은 탑급리그에서는 비교적 흔하지 않다. 서울은 풀백만이 아니라 윙어, 미드필더까지 위치를 전환한다. 영상을 보면 윙어와 미드필더들이 공을 갖기 위해/수적 우위를 갖기 위해서 자유롭게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유동성은 어떤 때에는 아름다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영상에서 선수들이 전환움직임을 가져감에도 공은 거의 센터서클 근처에서 맴돈다. 아까전의 말과 일맥상통한다. 느린템포.

유동적인 움직임이 빠른 패스 템포와 함께한다면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한 정말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상대 센터백 사이로 뛰어들어가는 윙어에게 수비수가 위치를 벗어나서 달라붙지 않는다면, 센터백들은 누가 윙어를 수비해야 하는지 혼란이 오고 윙어를 따라가기 힘들어진다. 

하지만 이런 수비의 약점을 이용하기 위한 패스템포가 없다면, 선수들의 움직임은 비효율적이게 된다.

수비 전환 시에 선수들의 포지션이 흐트러져 있기에 심지어는 위험해질 수도 있다. 영상에서 서울은 김천의 수비에 힘겨워했고, 리스크가 있는 전진 패스를 시도했다. 서울은 소유를 잃었고 수비로 복귀해야 했다.

포지션을 이탈하는 것에 의한 위험은 지속적인 결과를 얻을 때 결과를 위해 감수할 만 하다.

하지만 서울의 느린 템포를 고려했을 때, 나는 결과를 낼 확률보다 위험이 훨씬 크다고 말하겠다.

빌드업하기 좋은 기반인가, 구린 전술인가?

전체적으로, 안익수의 점유율 축구는 상당히 흥미로운 점이 몇가지 있다.

특히 선수간의 스위칭과 인버티드 풀백. 이것이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며 상대를 당황시키고 흐트러지게 만들 수 있는 엄청난 가능성을 품고 있다. 

따라서 나의 마지막 질문: 안익수는 이것을 빌드업의 좋은 기반으로 사용하는가, 아니면 단지 구린 점유율 축구의 전술로 사용하는가?

서울은 안익수를 2021년 말에 선임했다. 2022년이 그의 첫 번째 풀 시즌이었다. 그러니 2023년은 그가 두 번째로 그의 선호전술을 이식시키고 훈련시키기 위한 프리시즌과 1년 리그 운영 계획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나는 서울에 이식된 그의 점유율 전술에 많은 좋은 요소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에 쉽게 3위에 이를 만큼.

그리고 몇몇 좋은 이적은 2024년에 우승 경쟁까지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은 이제 그들의 지배적인

점유율을 지배적이면서 공을 좀 더 뺏기더라도 플레이의 속도가 빠르고  위협적인 점유율로 바꾸어야 한다.

서울은 템포를 지배하는 미드필더인 기성용을 가지고 있다는 행운을 가지고 있다. 기성용은 스완지와 셀틱의 핵심이었고, 지금은 오스마르와 함께 서울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기성용은 기회가 드러날 때 팀 전체의 기어를 변속해주어야 한다. 서울은 더 빠른 템포로 플레이할 수 있는 퀄리티 있는 선수들을 모든 포지션에서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은 역습을 거의 안하고 할 생각이 없다.

더 빠른 템포로 플레이하는 것은 선수들의 유동성을 더욱 유용하게 한다.

이전에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던 움직이는 선수들이, 빠르고 정교한 패스가 함께한다면 그들이 수적 우위인 공간을 만들게 되고, 그곳을 공략하여 찬스를 만들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서울은 공을 잃더라도 리스크있는 패스를 더 자주 시도할 필요가 있다. StatsBomb는 최근 라인을 깨는 패스를 형상화한 자료를 만들었고, 나는 서울이 K리그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 지 알고 싶었다.

밑의 이미지는 서울이 빠른 전개를 할 수 있는 패스를 더 자주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미지

이번 시즌 대부분의 서울의 패스들은 위협을 만들지 않고 측면을 향했다.밑의 그래프는 미드필드 세부 지역에서 패스의 목적이 되는 곳의 히트맵이다.

그래프

서울은 상대 박스 근처에서 어디로 패스를 했을까?

측면에서: 대부분 측면의 앞쪽으로, 가끔 박스 안쪽으로

하프스페이스에서: 대부분 측면으로

중앙에서: 대부분 측면 대각으로

나의 불만과 2023년에 발전할 수 있는 부분들이 보인다.

리스크있는 패스, 특히 위의 이미지처럼 라인을 깨는 패스를 더 하는 것은 이전보다 빠르게, 더 많은 찬스를 만들 수 있게 할 것이다. 공을 전보다 더 잃겠지만, 몇 이름을 들자면 서울에는 공을 되찾아오는 데 능한 오스마르, 기성용, (부상복귀한다면)이한범등이 있다. 

안익수는 그의 좋은 패서들과 수비전환 시 공을 되찾기 위해 그들이 맡은 일을 휼륭하게 해내는 좋은 수비수들을 믿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의문이 드는 점은, 안익수가 뭐라도 변화를 줄 것인가? 난 그가 변화를 줄 것 같지 않다.

서울이 지난 시즌 몇몇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던 이유중 일부는 미드필드에서 빌드업을 하기 전에 다이렉트하게 전개를 할 수 있는 측면에서의 좋은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측면의 조영욱과 윤종규는 둘 다 군 복무를 위해 김천으로 떠난다. 서울은 조영욱을 다이렉트하고 창의적인, 현재 안익수의 전술에 잘 들어맞을 호삼 아이쉬로 대체하였다. 서울은 강등된 성남의 풀백 조합인 박수일과 이시영 또한 영입했다.

이 두 윙백들은 공을 거의 소유하지 못하는 강등된 팀에 있었지만, 상당히 전진적이고, 이시영은 2022년 크로스 성공률 탑 5%에 드는 좋은 크로서이다. 핵심멤버 손실을 굉장히 유사한 유형의 선수들로 대체했다는 사실은 안익수가 기존의 전술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전술을 구사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게 한다.

그렇지만 나는 안익수가 자신의 전술을 위협적으로 만드는 작업을 프리시즌을 통해 훌륭하게 해내어 내 판단이 틀렸음이 증명했으면 좋겠다.

 이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시즌 도중에 약간의 변화만 주고 이번 겨울에는 영입이 없었더라면 나는 그가 무언가 다른 전술을 계획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결론은, 내가 한 첫 번째 질문에 답하자면, 서울의 전술에는 흥미로운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것을 고려해보았을 때, 서울의 점유율축구는 구리고, 큰 시즌으로 보면 중하위권이 될 것 같다.

서울은 중위권을 탈출하기 위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만약 감독이 구린 전술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아마 팀을 나가야 할 수도 있다. 이전의 서울 팬들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 감독이 떠난다고 팬들은 신경쓰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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