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포백 얘기가 나올수밖에 없는건
어쨌든 꼭 포백이여야만해서거나, 포백 쓰면 무조건 나아질거다해서 나오는게 아니라
그만큼 지금 쓰고 있는 쓰리백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믿음이 내려가고 있는거고
최소한의 전술변화라든지 서브전술은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나오는 말임.
전문 윙어가 없어서 포백은 안된다는데
조영욱, 박동진, 윤주태 윙포가능하고 고요한 김한길 고광민 다 윙미로 쓰려면 쓸 수 있는데
뭐 문선민 로페즈는 있어야 포백 쓸 수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 수비진이 쓰리백 아니면 안되서.. 라기엔
포백 안되는 수비가 고광민 밖에 더 있음?
광민이형도 막상 작년에 잘한다는 얘기 나올때보면 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칭찬받더만
광민이형보고 크로스 잘올린다 침투좋다 슈팅좋다 칭찬 나왔던거보다 훨씬 더
오히려 김남춘, 황현수는 서울에서 가장 피크일떄가 포백에서 활용될 때였고 김주성은 신인이라 지금부터 입히기 나름인데...
이래저래 지금 쓰리백 잘 돌아가고 있다싶으면 안 나오는 얘기들인데
포백 얘기만 나오면 무슨 자동응답기마냥 응 그래도 포백은 안돼~ 식인거 같아서 조금 답답함
우린 윙어가 없어서 못쓴다는데
그럼 352써서 윙백이 지금 측면 다 씹어먹고 있나?
센터백들이 쓰리백 아니면 불안하다는데
그럼 지금 수비는 안정적인가?
극단적으로 말하면 우리 우승했으면 좋겠다라는 글에
지금 선수진으로 안돼~ 하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을정도로
새벽에 글 하나 썼었지만 욘스의 쓰리백은 오스마르의 폼이 내려오면서 한번 초기화? 됐다고 생각함
선수 구성 하나하나가 쓰리백에 어울려서 쓰는게 아니라
감독이 쓰리백 말고 다루질 못해서 쓰리백을 쓰는 것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이럴떄 다른 전술 써보면서 전술 폭을 늘렸으면 하는 바람이고
시도도 못할 정도로 기존 전술을 포기하는데 리스크가 적다고 생각 안할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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