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슬레틱이 콕 찝은' 강성진 "2026 월드컵서 쿠킹 세리머니"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25/0003252468
강성진의 스승은 ‘차미네이터’ 차두리(43)다. 2021년 오산고 감독을 맡은 차두리는 선수 강성진과 함께 전국체전에서 우승했다. 강성진은 “왼발잡이인 저는 주로 왼쪽 측면에서 뛰었는데, 차 감독님은 창의력을 발휘하며 자유롭게 공격하도록 오른쪽에 세우셨다. 왼쪽, 오른쪽은 물론 안팎으로 치고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왼발잡이 반대발 윙어’인 강성진은 마치 브라질 선수처럼 좁은 공간에도 화려한 드리블과 페이크로 상대를 괴롭힌다.
스무살 강성진은 “발이 아닌 손으로 하는 건 못해 친구들이 컴퓨터게임은 안 껴준다. 취미는 인생네컷 사진을 찍는 정도”라며“(각급 대표팀 차출로 인해) 축구로 바쁜 건 즐거운 일이다. U-20 대표팀에서 김은중 감독님, U-23 대표팀에서 황선홍 감독님에게 배우고 흡수할 게 많다. 김은중 감독님은 훈련 때 슈팅을 한 번씩 시범 보여주시는데 코스가 워낙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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