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제대로 글쓰네요 저는 제주도로 일하러 갑니다 + 인천 배웅 후기
이번에 되게 좋은 기회로 제주도에서 일할 기회가 생겨서
많은걸 포기하고 내려 갑니다.
서울에 남아있을까 많이 고민 했지만
제 정신건강이나 육체적인 건강을 위해서라도
제주도로 가는데 훨씬 좋을거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 입니다.
이전에도 많이 힘들때 이야기 나눴었는데
요새는 현생에 바빠 맨날 눈팅만 하고 있었네요.
축구도 그렇고 제가 좋아하는것들도 그렇고 많은걸
포기하고 귤노(?)가 되러 가지만 ㅋㅋㅋㅋ
되는데까진 경기는 보러 올라올려 합니다.
집안 사정이 가장 큰 이유 이지만 이제는 혼자 독립해도 될
시기가 온거 같아 큰맘 먹고 내려갈 준비중입니다.
향후 1년간은 꼼짝 말고 제주도에 있을려구요.
초반엔 많이 힘들고 외롭겠지만 익수볼과 함께 견뎌내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인천 다녀온 후기를 짤막하게 쓰자면
익버지 공항에 입성 하실때 바로 사진 찍었는데
보자마자 “고생하십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렇게 해주셔서 나름 고마웠음.
땅협이형은 워낙 기존에 팬분들도 많이 계셔서 공항에도 많이 오셨던데 마스크로도는 못가리는 미모는 남자인 내가봐도 감탄만 나옴
그리고 선수들 응원하고 보고 있다가 갑자기 현수 등장해서
우오옥 사진찍고 화이팅 입니다 말하고 ㅋㅋ
이건 3년전 후쿠오카 놀러갔을때 우연히 공항에서
선수단 만났었는데 그때 찍은 셀카랑 비교했는데 항상
찍는 포즈더라 ㅋㅋ
그리고 내가 증말로 좋아하는 우리 신진이
작년에 그렇게 싸인받고 그랬는데 사진 하나를 못찍었더라고
드디어 사진 찍었네
올시즌 정말 좋은 결과 있었음 좋겠다.
추천인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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