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물러서지 않는 아마노, "내가 거짓말쟁이라고? 울산이 제대로 제안 안했어"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43&aid=0000118978
아마노는 홍 감독에게 울산에 남겠다고 말한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전북으로부터 정식 오퍼가 도착한 하루 뒤 울산이 미팅을 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아마노는 "그리고 그 이후에도 정식 오퍼는 없었다. 홍 감독님과 구단의 온도 차에 곤혹스러웠다. 타이밍적으로는 정식으로 계약에 대해 얘기나눈 적은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전북으로부터 정식 오퍼가 온 다음날 미팅을 요청한 것 자체가 날 전북에 보내고 싶지 않아서였을 뿐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부터 울산 측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계속 밝혔다. 홍 감독님, 이케다 세이고 코치님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했다. 에이전트 역시 울산에 계약 연장 의지를 밝혔다"라고 재차 강조한 후, "그런데 구단에서는 진심으로 생각하고 자리를 만들어 준 적이 없었다. 시즌 후에도 정식 오퍼가 없었다. 그래서 울산이 계약에 대해 생각이 없다고 여겼다"라고 자신이 겪은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반면 아마노는 전북이 자신에게 정말 정성을 다해주었다고 말했다. 아마노는 "전북은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계약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김상식 감독님과 전력 강화팀이 열의를 가지고 말씀해주셨다. 시즌 종료 후 전북은 곧바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협상하려 했다"라고 뜨뜻미지근했던 울산과 달리 전북이 자신에게 적극적이었다고 부연했다.
아래 기사에 없는 내용이라 갖고 왔는데, 여기에 매북 접촉 시기도 나와 있네
아아 또 식버지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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