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욱이의 준내 열성팬이지만 짱욱이에게 더 이상 변명의 여지를 줘선 안됨
투톱에서 애매하다, 윙포쓰는 전술에 적합
파트너로 누구는 별로니까 누구를 붙여줘야 함
중미에선 장점 못살리므로 원톱으로 기회줘봐야
부상때매 못함, 전술 안맞아서 못함, 자리 안맞아서 못함
개축 역사는 물론이고 우리 팀의 역사상
그 어떤 신인도 저렇게 맞춤형 우쭈쭈 특별대우를 받은 적 없다
쌍용은 물론이고 주멘도, 고캡도
감독이 수미로 뛰라면 수미로, 윙백으로 뛰라면 윙백으로
윙포워드로 뛰라면 윙포워드로, 공미로, 중미로, 톱으로
어디든 팀의 필요에 맞게 가서 굴렀고
그 경험을 본인 실력 상승의 원동력으로 삼았지
짱욱도 마찬가지여야 함
내가 워낙 여기저기서 주접을 떨어대서
설라에서도 알아주시는 분들이 꽤 있는거 같은데
나는 정말 증맬루 짱욱이의 광팬임
그렇지만 짱욱쓰, 팬들이 우쭈쭈 해주는 감이 있음
근 15년 정도 사이에 팀이 가장 암울한 시절에 데뷔해서
팀을 정말 최악의 상황에서 건지는데 일조했기때매
어느정도 이해는 되긴 하지만,
본인이 정말 터질 선수라면, 국대로 가고 싶다면
유럽에 진출하고, 독일에 진출하고, 맨시티에 진출하고 싶다면
이젠 어떤 상황, 어떤 시간, 어떤 전술 하의 어떤 자리로 나오든
이젠 본인의 실력을 120퍼센트 보여줘야 함
몸관리도 본인이 더 철저히 해야하고
머리도 더 써야하고, 움직이는 것도 한발씩 더 움직여야 함
그것이 설령 어린 선수에게 약간 가혹할지라도
본인이 처한 상황이, 본인을 쓰는 감독이 지금같다면
그 상황에 맞춰서 일어서고 이겨내야 살아남지
난 짱욱이를 믿고 짱욱이가 성공하길 바란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여려운 경쟁에서 이겨내길 바란다
그렇게 진화해서 개축 다른 팀 가면?
개자식,, 평생 저주한다,,
추천인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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